연상호 감독 신작 '군체'가 말레이시아 개봉 3일 만에 역대 한국영화 흥행 3위 기록을 썼다.
27일 배급사 쇼박스 측에 따르면, 지난 22일 말레이시아에서 개봉한 '군체'는 25일 기준으로 7백만 말레이시아 링깃(MYR)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특히 개봉 3일째인 24일에는 575만 MYR을 돌파하면서 지난 2024년 '파묘' 현지 최종 흥행 성적인 550만 MYR을 단숨에 뛰어넘었다.
이로써 연상호 감독은 말레이시아 역대 한국 영화 흥행 톱3을 모두 자신의 작품으로 채웠다.
현재 말레이시아에서 한국 영화 흥행 1위는 '부산행'(2150만 MYR), 2위는 '반도'(1050만 MYR)다.
'군체'는 제79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바 있다. 이미 124개국에 선판매돼 그 화제성을 입증했다.
영화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에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