웸반야마 괴롭힌 홈그렌과 하텐슈타인…OKC, 파이널까지 1승 남았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연합뉴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2년 연속 파이널 진출까지 1승만 남겼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펼쳐진 2025-2026 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5차전 홈 경기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27-114로 격파했다. 2승2패 후 먼저 승리를 거두면서 파이널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오클라호마는 부상 변수가 있었다. 제일런 윌리엄스와 에이제이 미첼이 결장한 상황. 제러드 맥키인이 플레이오프에서 처음 선발 출전했다.

경기는 치열했다. 특히 2쿼터에만 양 팀 합산 29개의 자유투를 성공했다. 샌안토니오가 17개 중 15개, 오클라호마시티는 14개 모두 성공했다. ESPN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시절이었던 2020년 버블 플레이오프 이후 2쿼터 최다 자유투였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쳇 홈그렌과 아이재아 하텐슈타인이 샌안토니오 에이스 빅터 웸반야마를 괴롭혔다. 웸반야마는 자유투 12개를 모두 넣었지만, 필드골 성공률은 26.7%에 그쳤다. 리바운드는 6개. 반면 홈그렌과 하텐슈타인은 리바운드 26개를 합작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4차전에서 82점에 그쳤지만, 5차전에서는 3쿼터 시작 3분30초 만에 82점을 찍으면서 승리를 챙겼다.

오클라호마시티의 마이크 데이그널트 감독은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는 6차전 이상 가면 힘든 경기가 나오기 마련"이라면서 "우리는 4차전에서 힘든 밤을 보냈다. 하지만 우리는 다음 날 감정에 치우지지 않고, 교훈을 통해 다음 기회에 집중하는 것에 능하다"고 말했다.

MVP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는 32점 9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맥케인은 20점을 보탰다. 알렉스 카루소는 벤치에서 3점슛 4개를 포함해 22점을 올렸다. 콘퍼런스 파이널 5차전까지 18개의 3점을 터뜨리며 2012년 서부 파이널 스테픈 잭슨, 2009년 동부 파이널 미카엘 피에트러스의 벤치 최다 3점(17개) 기록을 넘어섰다.

샌안토니오는 웸반야마가 20점, 스테폰 캐슬이 24점을 올렸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