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 보도블록 찍으면 관광정보가" 스캔으로 시작하는 '강릉 여행'

QR코드가 설치된 보도블럭. 강릉시 제공

강원 강릉시가 관광객 편의 증진과 디지털 관광정보 제공 강화를 위해 강릉역, 옥가로, 월화거리 일원에 QR코드 보도블록 설치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관광객 이동이 많은 주요 지점에 QR코드가 삽입된 보도블록을 설치해 스마트폰 스캔만으로 다양한 강릉 관광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QR코드를 통해 제공하는 로드트립 콘텐츠는 강릉역에서 옥가로와 월화거리로 이어지는 도보 이동 동선을 안내한다. 또한 중앙시장과 남문동 일원의 내부 이동 경로와 주변 관광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관광객은 이동 동선을 확인하며 강릉 도심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다.
 
주요 이동 구간을 중심으로 음식점, 카페, 상점, 관광지 등 다양한 관광정보를 연계 제공해 단순한 길 안내를 넘어 도보형 관광 콘텐츠로 운영한다. 이동 동선 주변 정보를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지역 상권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및 구도심 관광 활성화도 도모한다.

QR코드 보도블럭 관광정보. 강릉시 제공

이와 함께 실제 거리와 연동된 AR(증강현실) 콘텐츠도 구현한다. 관광객은 스마트폰을 통해 주변 공간과 관광정보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요 지점별 콘텐츠와 연계한 AR 기능을 통해 보다 직관적이고 흥미롭게 관광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강릉역을 출발점으로 주요 관광지까지 이동 가능한 버스노선 정보도 제공한다. 관광객은 정류장 위치, 이동 동선, 소요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을 활용한 관광 이동 편의 정보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주요 관광지에 대한 설명과 축제 정보도 함께 제공해 관광객들이 필요한 관광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QR코드 보도블록 설치를 통해 강릉역과 구도심 일원으로 이어지는 관광 동선을 강화하고, 도보 관광 및 지역 상권 연계 관광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엄금문 관광정책장은 "QR코드 보도블록은 관광객이 이동하면서 쉽고 빠르게 관광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관광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관광객 편의성과 관광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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