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사가 잠정 합의한 성과급 지급안에 대한 노동조합 찬반투표 결과 조합원 과반이 찬성했다. 이로써 해당 합의가 확정되면서 인공지능(AI) 확산과 맞물린 반도체 초호황이라는 전례 없는 기회를 파업으로 놓칠 수 있다는 국민적 우려는 해소 국면을 맞았다.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초기업노조)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로 구성된 삼성전자 공동교섭단은 지난 22일부터 임금협약 노사 잠정 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투표권자(6만 5593명) 가운데 95.5%인 6만 2616명이 참여해 4만 6142명이 찬성(73.7%)함으로써 가결됐다고 27일 밝혔다. 투표권자의 과반 참여, 참여자의 과반 찬성 요건이 충족되면서 합의안이 확정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