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위험도 서비스, 올해부터 접경지역까지 확대

민통선 주민·군 장병도 마을 단위 실시간 위험도 확인

강우반영 산사태 위험도 접경지역 확대 비교. 국립산림과학원 제공

국립산림과학원이 마을 단위로 산사태 위험도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강우반영 산사태 위험도' 서비스를 올해부터 접경지역(휴전선 이남)까지 넓힌다고 26일 밝혔다.

한 시간 뒤 예측 강우 정보를 바탕으로 흙 속 수분량과 산사태 위험 지도를 결합해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분석해 보여주는 것으로, 민통선 주민과 군부대 장병들이 생활하는 경기·강원 북부 접경지역까지 확대했다.

전국을 100㎡ 격자 단위로 나눠 1등급(매우 높음)부터 5등급(매우 낮음)까지 위험도를 제공하며, 지도를 확대·축소하면 마을부터 시·군 단위까지 단계별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산사태정보시스템 누리집과 스마트 산림 재난 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산사태 취약지역 안의 대피소 위치도 함께 공개하고 있다.

우충식 연구관은 "올해부터 접경지역까지 서비스를 넓혀 주민과 군부대가 우리 마을의 산사태 위험을 미리 확인하고 신속히 대피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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