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공사 현장에서 26일 붕괴사고가 발생해 사상자가 나온 가운데, 고용노동부는 긴급 수습과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 이날 사고 발생 사실이 신고된 직후 신속한 수습을 긴급 지시했다.
이에 따라 노동부는 본부와 서울서부지청에 각각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 및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를 즉시 구성했다.
또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정책실장과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장인 안전보건감독국장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아울러 사고 발생 직후 서울지방노동청장과 서울서부지청장, 노동감독관 등이 현장에 즉각 출동해 해당 철거 작업에 대한 전면 작업중지 조치를 내렸다.
노동부는 향후 사고가 발생하게 된 구조적인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는 한편, 이번 붕괴 사고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감독과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33분쯤 철거 작업 중이던 서소문 고가차도의 상판 일부가 무너지며 현재까지 3명이 사망했다. 이날 사고로 총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