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인제대와 함께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과학 전문인재' 양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규제과학은 식품·의약품 등 바이오헬스 제품의 안전성·유효성·품질·성능을 과학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인가·허가 및 사용에 이르는 안전관리 전반의 기술·기준·접근방법을 다루는 학문이다.
이번 사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글로벌 규제과학 리더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의료기기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진흥원은 이번 사업에서 인제대학교의 이론 중심 학위과정을 보완하는 '비학위 교육과정'의 운영을 전담하고, 오는 6월 5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비학위과정은 의료기기 인허가, GMP 품질관리, 제조공정, 멸균 등 산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되며, 진흥원은 최소 성과 목표로 '40시간 이상 비학위과정 이수자 52명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규제과학 전문가를 양성하여 우리 지역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