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프 향한 '농구 황제' 조던의 헌사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한 커리어"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 연합뉴스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 고별전에 '농구 황제'가 등장했다.

2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애스턴 빌라전.

과르디올라 감독의 고별전이 치러졌다.

2026-2017시즌 맨시티 지휘봉을 잡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10년 동행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전성기를 누렸다. 10년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회, 리그컵 5회, FA컵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등 20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17-2018시즌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승점 100점 우승을 차지했고,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클럽으로는 두 번째로 트레블을 달성했다.

맨시티는 고별전 후 1만9000명의 팬들과 함께 과르디올라 감독의 이별 행사를 진행했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모습을 드러냈다. 조던은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한 커리어를 축하하고 싶다. 은퇴를 즐기고, 골프도 잘 치길 바란다. 축하한다"고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조던은 물론 여러 스타들이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박수를 보냈다.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선수로 뛰었던 바이에른 뮌헨의 뱅상 콩파니 감독은 2017-2018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고 등장했고, 잭 그릴리시(에버턴) 역시 과르디올라 감독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토미 플리트우드도 영상을 통해 "앞으로 무엇을 하든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다. 당신을 친구라고 부를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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