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감 선거 고발전…강은희 고발에 서중현 "치졸한 정치 공세"

서중현 대구시교육감 후보 제공

6·3 지방선거를 8일 앞두고 대구시교육감 선거가 후보자간 고발전으로 치닫고 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 후보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중현 대구교육감 후보를 고발하자 서 후보는 치졸한 정치 공세라고 반박하며 법적 대응 입장을 밝혔다.

서 후보는 2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현 교육감인 강 후보의 고발 조치에 대해 "일고의 가치도 없는 치졸한 정치 공세이자 본인에게 쏠린 의혹을 은폐하려는 입막음용 겁주기 공세"라고 비판했다.

서 후보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교육감 취임 당시 약 24억 원이던 재산이 올해 신고에서 281억 원으로 대폭 증가한 것에 대해 상식적 차원에서 문제를 제기한 것"이라며 "선거 공보물이나 현수막 등에 불법이나 부정이라는 용어를 일체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강 후보 측이 죄 없는 상대 후보를 고발한 행태에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강 후보의 고발 행태에 대해 향후 무고죄 고발을 포함한 강력한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강 후보 측은 서 후보가 선거 현수막과 선거공보 등을 통해 강 후보의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해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서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