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김상욱 측, 여론조사 결과 미리 알았다면 범죄행위"[한판승부]

여론조사 오염? 증거가 있나?
김상욱 불리하니 조사 중단했나?
김상욱, 전화말고 시민께 사과해야
단일화 포기 아냐, 원칙부터 지켜야
김두겸 불통 시정, 균형발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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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재홍>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2부 문을 열었습니다. 울산시장 진보 진영의 단일화가 진행되는 상황이었는데 지금 그 작업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입니다. 민주당과 진보당 양측이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최종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 측에서 단일화를 돌연 중단을 선언하면서 어제 결과가 나오기 전에 무산이 된 상황인데요. 이 시간에는 이에 대해 항의를 하고 있는 진보당 김종훈 후보 연결해서 후보 입장을 듣겠습니다. 후보님, 나와계시죠?

◆ 김종훈> 네, 반갑습니다.

◇ 박재홍> 일단은 그 단일화 작업이 마무리되는 상황이었던 것 같은데 김상욱 후보 측에서 어제 갑자기 중단 통보 연락을 받으신 거죠.

◆ 김종훈> 그렇죠, 저는 개인적으로 어제 불교 행사가 있어서 갔다가 나오는데 시민들이 이게 단일화가 파기됐다는 게 언론에 나왔다는 거예요. 최소한 이런 게 상식이 있으려면 저희들하고도 서로 협의를 했어야 되는 거잖아요, 어떤 내용이 있었다면. 그런 것이 없었고 또 23일, 24일 단일화 여론조사 경선 중이었는데 갑자기 김상욱 후보 측에서 일방적으로 기자들을 모아 놓고 경선 중단한다는 발표를 한 거죠. 그래서 이건 어떤 경우에도 참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라고 좀 아직도 사태 파악이 안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박재홍> 그러니까 중단 상황인데 이게 최종 결렬은 아닌 건가요? 아니면 일단 중단한다, 더 얘기는 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이해하면 됩니까?

◆ 김종훈> 아니요. 아직 중단은 한 상황인데 저희들이 여기에 대한 어떤 해답을 못 듣고 있어서 왜 중단을 했는지 여러 가지 언론을 통해서는 여론조사가 오염됐다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그 오염이 어떤 문제인지 이런 거에 대한 어떤 답변을 못 듣고 있어요. 그래서 그 근거와 증거가 있으면 구체적으로 좀 제공을 해 봐라라는 것이고 또 제보를 받았다고 하는데 그 제보가 무엇인지도 아직 공개적으로 저희들이 들은 바가 없어요.

또 만약에 그 처음에는 또 여론 기관에서 그런 얘기를 들었다는데 여론 기관에 저희들이 확인을 한 바로는 그거는 사실을 통보한 적이 없다는 거예요. 오히려 김상욱 후보 측에서 그런 연락이 와가지고 조사가 조금 빠르게 진행이 되고 있기는 하지만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얘기를 했다고 그러고 또 이런 정황에 대해서는 의심의 개연성은 있을 수 있지만 이런 것이 특별한 어떤 특별하게 볼 문제 정도는 아니다라고 했고 그런 것으로 보면 어떠한 연유에서 이것을 파기했는지 아직 구체적으로 사실은 그 본질을 얘기하지 않고 그냥 오염되었다라고 이런 수준에서 지금 얘기되고 있는 수준입니다.

◇ 박재홍> 그러니까 김상욱 후보의 오늘 입장을 들어보면 국민의힘 지지자로 추정되는 분들이 이른바 역선택을 해서 민주 진보를 대표하는 후보가 아니라 국민의힘이 좋아하는 후보가 되는 형태로 여론조사 결과가 왜곡됐다, 이렇게 지금 이분 김상욱 후보 측은 주장을 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 김종훈> 그러니까 이게 정말 그런 식으로 얘기하고 있으면 문제가 되는 게 그걸 어떤 식으로 제보를 받았는지 어떻게 확인이 되었는지도 얘기를 해야 되고요. 또 그 국민의힘이 그 김상욱 후보가 아니라 저를 어쨌든 간에 선택할 거라는 걸 어떻게 그거를 생각을 하고 있는지 그것도 의심스럽다는 거죠.

저는 개인적으로는 광주 항쟁을 알고 제가 83년도에 제가 대학을 들어가서 학생 운동을 했고요. 또 노동 운동을 하고 또 진보 정치 운동을 해왔는데 한편에서는 많은 어쨌든 간에 진보 진영에 있으면서 또 사람들에게 해 가지고 공격을 받은 사람이잖아요. 그런 어떤 보수 언론이 무조건적으로 저를 보수적인 사람들이 지원할 거다라고 얘기한 거는 말도 안 되는 얘기이기도 하고 그거는 저에 대한 어떤 실제적으로 어떤 마타도어이기도 하고 또 우리 진보당 당원들에 대한 이거는 대단히 사과해야 될 일이고 그런 일이죠. 이게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저는 여기고 있습니다.

◇ 박재홍> 그러니까 김상욱 후보의 주장대로 한다면 우리 김종훈 후보가 국민의힘은 되기를 원하고 김종훈 후보로 단일화되는 걸 원한다. 이런 취지의 주장일 수 있으니까 오히려 그게 더 모욕적이라는 그런 의미이신 거죠.

◆ 김종훈> 그렇죠. 그럼 제가 단일화되면 안 되나요? 본인들만 되는 게 정답인가요? 단일화를 하는 거는 서로가 노력해서 서로가 단일화를 하자는데 그 룰이 어떤 부분이 잘못되어졌거나 문제가 생겼으면 서로가 협의를 해야 될 거고요. 우리는 광역시장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에 대한 서로 합의문을 작성했단 말입니다. 그 합의문에 근거해서 진행이 되고 있었고 그 합의문에 벗어나는 지점이 어디에 있었냐는 거죠.

그 전체는 울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고 그 누가 됐든 누구를 선택하든 거기에 결과에 따라서 우리는 승복하고 한다라고 돼 있었단 말입니다. 그러면 그 누가 누구를 선택하는 문제는 어떤 문제가 있는 문제가 아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가 어떤 일을 선택할 여지가 있었고 이것도 어떤 근거도 없지만은 그런 식으로 얘기하면서 중단을 했다는 거는 대단히 어쨌든 간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제가 볼 때는 이 문제는 더 심각한 건요. 이게 본인들이 불리하니까 그렇게 안 했겠어요, 솔직한 얘기로.

◇ 박재홍> 본인들이 불리하니까.

◆ 김종훈> 본인들이 유리했으면 오염되니 이런 얘기를 했겠습니까? 그러면 서로 단일화되면 오염된 단일화고 본인들 본인들이 되면 순수한 단일화 이런 겁니까? 최소한 어쨌든 간에 단일화에 대한 어떤 상호 예의가 있어야 되는 거고 그 합의 정신이 있어야 되는 것이죠. 그래서 그런 어떤 부분들에 대해서 할 말을 좀 가려서 잘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 부분들은 대단히 위험한 일이에요.

◇ 박재홍> 위험하다.

◆ 김종훈> 왜 위험하냐면 그 진짜 여론 조사 기관의 이런 내용을 사전에 알거나 서로 소통을 했다면 이거는 따져봐야 되겠지만 범죄 행위 아니겠어요?

◇ 박재홍> 후보님 말씀하시는 김상욱 후보 측이 여론조사 과정에서 심각한 선거 부정을 했다 무단 열람 의혹을 제기하고 계신 거죠.

◆ 김종훈> 그렇죠. 그게 아니면 어떻게 오염됐다는 것을 어떤 근거로 그렇게 얘기하는 건지 또 본인들이 어쨌든 합의된 사항이 진행 중에 있는데 일방적으로 통보를 해 가지고 중단을 시킬 수 있는 권한이 있는지 그런 어떤 부분들을 보면 그 중단까지 요구한 거는 그 해당 기관하고 사실은 그게 같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잖아요. 그러니까 합의에 의해서 23, 24일 날 2개 기관에서 여론조사를 하고 그 결과는 그 마치는 시간에 양쪽에서 보내와서 그러니까 비밀번호를 넣어서 열람을 해서 최종적으로 확인한다. 이렇게 돼 있단 말입니다.

그러면 그 시간까지 같이 기다려야 되는데 왜 파기를 했으며 또 그런 어떤 파괴의 이유가 무엇인지 여기에 대해서 분명하게 말씀을 하셔야 되는 거죠. 이게 저는 우리나라 정당, 정당 간의 어떤 합의도 있고 개인 간의 어쨌든 단일화도 있지만은 이런 경우가 사실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해 보는 거죠. 어떤 연유에서 했는지 그 사실부터 먼저 밝혀야 되는 게 최소한의 어떤 서로 간의 어떤 도리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 박재홍> 아까 후보님께서 그 표본이 좀 빨리 표집된 부분을 살짝 말씀하셨잖아요. 아마도 김상욱 후보 측에서는 표본이 빨리 모아지는 것은 전화 오는 걸 기다리고 누군가를 대기하고 있다가 김상욱 후보가 안 되기를 바라는 그 누군가들이 대기하고 있는 대기조가 존재하다가 그러한 표본들이 함께 집단적으로 움직여서 이 여론조사에 응한 것이 아니냐라고 해서 그런 의미에서 특정 세력이 움직였다. 이렇게 아마 주장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 부분은 우리 후보님 어떻게 보십니까?

◆ 김종훈> 우리 생각, 상식적으로 한번 생각해 봅시다. 23일 24일 단일화를 한다는 거는 울산 전가뿐만 아니라 울산 시민 모두가 알고 있다고 봐야 되는 사실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민주당에서도 23일, 24일 김상욱 후보 이름으로도 전 시민들에게 거의 대부분 어쨌든 간에 지금 여론조사하면 좀 받아달라고 좀 대기를 좀 해 달라고 다 문자를 보내고 했거든요. 우리도 했을 거 아닙니까? 각자가 이런 긴장된 상태에 있었고 그리고 시민들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 부분이 속도는 날 수가 있을 수가 있잖아요, 평상시와는 달리. 그걸 문제 삼을 수 있는 어떤 근거가 있나요?

◇ 박재홍> 그러니까 평상시보다 모든 후보 측에서 다 전화 받아달라 말씀했기 때문에 당연히 이 표본도 빨리 표집될 수 있는 것이고.

◆ 김종훈> 그게 그거는 상식 아닙니까? 그게 지금까지 단일화가 아니라 어떤 여론 조사에서도 서로가 서로를 어쨌든 간에 유리하게 하거나 서로가 그것을 좀 그 표본을 표본의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최선을 다할 것 아닙니까? 형제, 자매뿐만 아니라 아시는 분들이 전화해서 오면 전화 좀 받아달라고 이렇게 좀 하는 게 다 노력을 할 거 아니에요, 어느 후보가 됐든 간에. 그것을 좀 빨리 받아줬다. 안 받아줬다가는 이게 개연성 어떤 얘기를 할 수 있으면 이해가 되는데 이게 결정적인 문제다라고 얘기하는 거는 어불성설인 거죠.

1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과 진보당 울산시당이 6·3 지방선거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 합의를 발표한 후 민주당 김상욱(오른쪽)·진보당 김종훈 울산시장 후보가 손을 맞잡고 있다. 연합뉴스

◇ 박재홍> 오늘 아침에 김상욱 후보가 다른 방송 인터뷰에서 김종훈 후보님께 본인이 전화를 했는데 본인 전화를 안 받으신다. 하지만 끝까지 노력을 할 것이다. 이렇게 인터뷰를 했거든요. 후보님이 지금 김상욱 후보의 전화를 안 받는 건 사실 맞습니까?

◆ 김종훈> 제가요. 그동안에 사실은 김상욱 후보를 여러 차례 만나서 얘기도 많이 했거든요. 그리고 서로 참 단일화해서 누가 이기든 잘해보자고 얘기했고 본인도 내가 이기나 누가 이기나 잘해 봅시다라고 얘기했고 울산의 내란 청산과 민주적 질서를 회복하고 정말 우리 울산 시민들에게 울산 행정을 돌려주기 위해서 함께 노력하자 이런 걸 해왔단 말입니다.

그러면서 이게 논의되는 과정에서 둘이 얘기된다고 되는 게 아니더라고요. 결과적으로는 당 대 당으로 논의될 수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시당끼리도 논의가 좀 이렇게 지지부진하고 하니까 결국은 이 논의가 결과적으로는 중앙당의 당 대 당에서 이 합의문이 만들어졌단 말이에요. 그러면 지금에 있어서 여기에 대한 입장도 중앙당이 내야 되고 중앙당이 그 결론을 내려서 얘기해야지 지금 후보끼리 만나서 서로 좋은 게 좋다, 어떤 얘기를 할 수 있을까라는 것이죠.

그래서 어제 전화가 왔던데 제가 받아 봐야 둘이서 또 어떤 얘기를 할 수 있을까요? 이해 좀 해주세요. 좀 잘해봅시다. 뭘 어떻게 잘할 거냐는 거죠. 그래서 지금은 민주당 중앙에서 정확한 입장을 내셔야 된다,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할 건지. 그걸 좀 지금 같은 경우는 또 울산시당에서 알아서 해라는 식으로 얘기하고 있으면 안 된다라는 것이죠. 그래서 지금은 이게 개인 대 개인이 전화를 받고 안 받고 이거는 아무 의미가 없고 그것이 자기가 마치 단일화를 위해서 노력하는 것처럼 얘기하는 것도 온당치가 않은 얘기죠. 먼저 사과부터 하고.

◇ 박재홍> 그러니까 사과하려고 전화하는 것 같은데요. 그러니까 이제.

◆ 김종훈> 저한테 개인적으로 사과할 게 아니라 울산 시민들한테 사과해야죠. 울산 시민들이 전체적으로 여기에 대해 단일화하라는 어떤 시민들의 명령에 따라서 우리가 단일화한다고 얘기한 만큼 시민들한테 먼저 사과부터 하고 그리고 난 뒤에 어떻게 할 건지 얘기를 해야지 개인 대 개인으로 전화를 제가 사과를 받으면 하고 안 받으면 하겠어요. 그러니까 그런 문제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 박재홍> 지금 사전 투표가 한 3일 남았잖아요. 금요일부터 시작을 하기 때문에 굉장히 뭐라 할까요? 단일화 작업을 위해서는 굉장히 급박한 시간인 것 같기 때문에 지금 중앙당이 지금 전체 선거 관리해야 되니까 중앙당끼리 또 소통이 안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만약에 후보님의 의지만 있으시면 후보 간끼리도 소통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러면 이 단일화 작업이 최종 결렬된 건 아니다. 이렇게 판단하면 될까요? 후보님.

◆ 김종훈> 저는 기다리고 있고요. 입장을 정리해서 얘기해 달라고 오늘 오후에 제가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사실은 그 파행의 어떤.

◇ 박재홍> 원인.

◆ 김종훈> 그런 게 본인들이 그것을 그 기관에 불리한 걸 확인하지 않았다면 그러니까 2개 기관에 지금까지 저희들은 확인을 하고 있지 못하단 말입니다, 여론조사 결과를. 그런 만큼 2개 기관을 그대로 지금까지 조사한 것을 가지고 결론을 내면 되는 거잖아요. 왜 본인들이 불리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죠? 나는 그 이유를 분명히 밝혀야죠. 지금까지 여론조사에서 본인들이 훨씬 유리하게 나왔잖아요, 울산 여론조사에서. 그런 만큼 그러면 그대로 어쨌든 간에 반영됐을 거라고 보면 그냥 하면 되는 건데 왜 안 하고 있는 거죠? 그 이유에 대해서 좀 저는 알고 싶어요.

◇ 박재홍> 그러니까 조승래 민주당.

◆ 김종훈> 그러니까 사전에 알고 있는 게 아니라면 그걸 지금이라도 그대로 저는 하면 그것을 받아들이겠다는 거죠. 저는 그 부분에 단 한 표가 되더라도 나는 최소한을 다해서 도와드리고 함께 하겠다고 어제 제가 방송 어제 인터뷰에서도 말씀을 드렸어요, 어제 오전에.

저는 사실 어제 이렇게 마음을 내려놓는 심정도 있었죠. 우리가 유리한 지금 방향에서 진행돼 온 게 아니잖아요, 이 부분이. 대단히 어려운 조건이어서 돕겠다고 얘기를 했고 또 김상욱 후보는 어려운 상황이니까 누가 돼도 저는 괜찮다. 그리고 울산을 위해서 함께 좀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얘기했는데 갑자기 이런 행위를 한 그 내용을 모르겠어요. 그 의도는 나중에 한번 물어봐 주시죠.

◇ 박재홍> 그러니까 진보당 사무총장, 신창현 사무총장은 단일화 논의는 아예 접은 건 아니다. 하지만 추가로 여론조사 경선 방식의 단일화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아마 추가 여론조사는 불가능하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합의만 하면 언제든 여론조사 방식 단일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발표를 했는데 사실 여론조사 깜깜이 그러니까 발표 공표 금지 기간이 가까웠기 때문에 추가로 하려면 또 빨리 합의를 해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사무총장 두 분은 이런 입장이시니까 후보끼리 말씀하시면 되는 거 아니에요?

◆ 김종훈> 그러니까 왜 추가로 해야 되는지 지금 한 거는 왜 안 되는지에 대해서 먼저 그 문제에 대해서 그것을 잘 밝혀야 되고요. 그러고 난 뒤에 필요하면 같이 하자, 그러면. 지금 안심번호를 어떻게 받을 건지 안심번호를 받는 데 한 열흘 정도 걸리거든요, 선관위로부터. 그러면 어떤 걸 가지고 조사를 하자는 건지 조사를 무엇으로 여론조사를 하죠? 안심번호를 받을 길도 없는데 선관위로부터. 그럼 본인들이 얘기를 그렇게 한다면 본인들은 그걸 대비해 가지고 안심번호를 하나 더 받아놓은 건지 불리하면 다시 하자고 파탄 내고. 그게 아니면 안심번호를 어떻게 받아, 지금 받으면 6월 한 7, 8일이나 돼야 나올 건데. 그렇게 얘기하는 이유를 알 수가 없어요.

◇ 박재홍> 그렇군요. 지금 현재 여론조사 결과도 한번 얘기를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KBS가 한국 리서치에 의뢰해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울산시 거주 성인 남녀 800명 대상으로 무선 전화 면접 조사 방식으로 한 거고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 홈페이지 보시면 되는데 일단 민주당 김상욱 후보가 37%,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 32%, 진보당 김종훈 후보님 15%, 무소속 박맹우 후보 3%입니다. 오차 범위 내 접전을 하고 있는 상황이긴 한데요. 이 결과는 우리 후보님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김종훈> 그러니까요. 이게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지금 같이 힘을 합치지 않으면 쉽지 않다는 결과이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내란 청산과 또 울산 대전환을 위해서 힘을 합치자고 했던 정신은 어디에 있는지 그걸 한번 다시 환기해 봤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김상욱 후보가 그런 정신이 있다면 단일화를 파행으로 끌고 갈 것이 아니라 여론 조사의 결과를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상황이니 그걸 그대로 어쨌든 간에 공개를 해가지고 지금의 어떤 단일화를 성사를 시켜서 그건 누가 되나 본인이 되는 게 유리하다고 자꾸 말씀을 어디에 가서 하던데 그 얘기하면 다른 후보한테 그 실례 아닙니까? 저도 1 대 1로 하면 김두겸 후보한테 이기는 걸로 나오거든요. 그런데 본인만 이기고 본인이 유일한 어쨌든 간에 후보가 돼야, 되기 때문에 이것을 파행을 시켰다는 식으로밖에 얘기가 안 되거든요.

그러나 그 문제는 지금이라도 자중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정말 본인이 얘기하는 대의가 있고 시민을 위하고 민주주의를 얘기하고 공정을 얘기한다면 지금이라도 합의의 원칙을 지켜야 된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박재홍> 후보님 그러면 김상욱 후보 전화는 앞으로도 계속 안 받으실 예정인가요?

◆ 김종훈> 지금은 오늘 내일 어쨌든 간에 공식적으로 전화를 할 건데 저는 안 받을 일은 굳이 없습니다.

◇ 박재홍> 공식적으로 오늘 내일 전화하신다.

◆ 김종훈> 안 받을 일은 없고 오늘까지 상황은 공식적인 어떤 당의 입장이 나오지 않은 채 개별적으로 얘기하는 것이 별 의미가 없어서 서로 좋은 게 좋다고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 정상적으로 시당에서와 중앙당에서 어떤 협의 사항을 가지고 만나서 협의하는 게 맞는 것 아니냐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6·3 지방선거 울산시장 후보들이 지난 21일 각각 출정식을 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국민의힘 김두겸, 진보당 김종훈, 무소속 박맹우 후보. 연합뉴스

◇ 박재홍> 아까 우리 후보님 말씀하신 김종훈 후보로 단일화했을 때의 조사 김두겸 32%, 김종훈 34%로 오차 범위 내에 접전이 나오는 그런 결과가 있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후보님, 김두겸 시장의 지난 시정 운영에 대한 평가 혹시 짧게 가능할까요?

◆ 김종훈> 저도 구청장하고 같이 했지만 일단 소통을 잘 안 하셔요. 불통이거든요. 본인의 어떤 생각대로 다 밀어붙이는 스타일이 또 시민들에게 지방 자치권을 잘 주지를 않아요. 본인의 고집대로 어쨌든 하는 성격이고 또 균형 발전을 하지 않아요. 시의 예산을 5개 구군으로 골고루 나눠서 함께 어쨌든 간에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야 되는데 그런 역할을 제대로 못 했고 전시성, 낭비성 행사를 중심으로 하다 보니까 사람들의 어떤 행복도를 높이는 어떤 삶의 챙기는 어떤 이런 행정을 제대로 안 하신 분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버스 문제나 대중교통 문제나 이런 거에 대해서 고집을 부리다 보니까 시민들은 난리가 난 상황이고 이런 것을 보면 울산이 전반적으로 이게 바꾸지 않으면 울산 시정이 시민에게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보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박재홍> 최근에 뉴스타파 소속 기자의 얼굴 또 김두겸 후보가 잡아서 또 폭행 논란도 있었는데 후보님, 관련 논란 혹은 화면 보셨습니까?

◆ 김종훈> 그러니까요. 어떻게 이런 일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요. 사람은 기자들은 다양한 사람이 있을 수 있고 다양한 생각과 입장을 가지고 후보들에게 물어볼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 대답할 수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고 없는 건 없다고 얘기하면 되고 있는 것은 있는 것은 그렇게 대답을 하면 될 문제인데 어쨌든 그런 어떤 언론의 어떤 역할에 대해서 함부로 대하고 또 선입견을 가지고 그렇게 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 문제는 좀 심각하다 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박재홍> 후보님, 어렵게 또 인터뷰 연결을 했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울산 시민들에게 더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전하시고 인터뷰 마무리하겠습니다.

◆ 김종훈> 단일화 파문으로 정말 안 좋은 소식을 시민들에게 들려드리게 돼서 저도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저도 20년 정도 정치를 해왔지만 이런 일은 처음 겪는 일이거든요. 많이 괴롭기도 하고 마음이 아프기도 합니다. 저는 사실은 정치와 행정은 사람을 살리고 생명을 지키는 데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그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끝까지 어쨌든 논의는 잘 해볼 생각이고요. 언제나 또 울산 시민들만 생각하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마지막으로 청취자 여러분들이 질문을 주셔서 그러니까 단일화의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다. 이렇게 이해하면 될까요?

◆ 김종훈> 아직까지 저희들이 오늘 내일까지 이 협상의 어떤 여지를 남겨놓고 있으니까요. 서로 간에 어쨌든 간에 저희들도 마음을 다 내서 얘기해 볼 테니까 그쪽도 왜 어쨌든 간에 그런 일이 벌어졌는지에서부터 이런 것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들을 함께 기울여 가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집니다.

◇ 박재홍> 그러면 아까 후보님 말씀하신 그 조건이 있지 않습니까? 그 새로운 여론조사는 불가능하다. 이 원칙은 그대로 고수하시는 거죠.

◆ 김종훈> 현재로서는 저는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가당치도 않아요, 일단은.

◇ 박재홍> 그렇군요. 그러면 상대 단일화 대상 후보인 김상욱 후보와 비교했을 때 우리 후보님의 장점이랄까요? 강점은 어떤 게 있을까요? 그거 듣고 마무리하겠습니다.

◆ 김종훈> 아무래도 저는 시의원도 했었고 구청장도 두 번 해서 국회의원까지 했잖아요. 행정 경험을 많이 한 것뿐만 아니라 또 행정을 실행을 해 본 사람이기도 합니다. 제가 이번에 구청장을 하면서는 일정한 어떤 경험이 있고 이러다 보니까 공약 이행률이 거의 한 96~7%를 넘어섰거든요. 그리고 제가 아는 정치는 또 소수 정당이다 보니까 어쩌면 소통과 협치를 통해서 해왔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것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여깁니다.

◇ 박재홍> 알겠습니다. 후보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종훈> 고맙습니다.

◇ 박재홍> 김종훈 진보당 울산시장 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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