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하나병원, 전문의 9명 대거 영입…중증·응급 진료 강화

청주 하나병원 제공

충북 청주 하나병원이 대학병원 교수 출신을 포함한 전문의 9명을 대거 영입하며 중증·응급 중심 진료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영입한 의료진은 △ 심장혈관내과 조현 과장 △ 신경외과 임현택 과장 △ 소화기내과 이경철 과장 △ 신장내과 정세영 과장 △ 마취통증의학과 유정열·오세리 과장 △ 응급의학과 송선진·이정주 과장 △ 영상의학과 박대윤 과장(정밀 영상진단) 등이다.
 
이들 의료진은 서울아산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주요 상급종합병원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은 인력이다.
 
심장혈관내과 조현 과장은 일산백병원 교수 출신으로, 성균관 의대를 졸업하고 삼성서울병원과 일산백병원에서 순환기내과 진료를 수행하며 허혈성 질환과 부정맥, 심부전 등 심혈관질환 진료 역량을 갖추고 있다. 
 
뇌혈관센터로 영입된 신경외과 임현택 과장은 한림대 교수를 역임하며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 등 주요 상급종합병원에서 뇌혈관질환 중심의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뇌출혈과 뇌경색, 뇌종양 치료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소화기내과 이경철 과장은 분당차병원과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소화기 질환 진료를 담당하며 위·대장내시경과 간·담·췌 질환 전문 진료 경험을 갖추고 있다.
 
신장내과 정세영 과장은 충주 건국대에서 신장내과 교수를 역임했다. 신장질환 진료를 수행하며 혈액투석과 만성신부전 등 신장질환을 진료한다.
 
마취통증의학과 유정열 과장은 마취통증의학과 원장을 역임하며 수술 마취·통증치료 분야에서 임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오세리 과장 역시 대학병원과 전문병원에서 마취·통증관리 경험을 쌓았다.
 
응급의학과 송선진·이정주 과장은 다양한 응급환자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하고 안정적인 응급 대응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의학과 박대윤 과장은 정밀 영상 진단을 기반으로 질환의 정확한 평가와 치료 방향 설정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청주 하나병원 제공


청주 하나병원은 이번 의료진 영입을 통해 심장혈관내과와 신경외과 중심의 심혈관·뇌혈관 질환 진료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관련 전문센터의 기능을 한층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소화기내과와 신장내과를 중심으로 만성질환 관리와 내시경·투석 치료 분야의 진료 기반을 확대하고, 마취통증의학과·응급의학과 인력 보강을 통해 수술과 응급의료센터로서 응급 진료 체계의 안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박기홍 하나병원장은 "우수 의료진 영입을 통해 본원이 지역 사회에서 역할을 해야할 중증질환과 필수의료 중심의 진료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요 전문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에서 완결될 수 있을 정도의 신뢰받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 하나병원은 489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충북대학교병원에 이어 도내 두 번째 규모의 병상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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