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44.1%, 이원택 40%…與지지자 41% "金 지지"[CBS-KSOI]

(왼쪽부터)무소속 김관영 후보·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 연합뉴스

전북도지사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자 중 48.3%는 이원택 후보를, 41.6%는 김관영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CBS의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전북 거주 성인 1015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해 2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무소속 김관영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44.1%였고, 민주당 이원택 후보를 지지한다는 답은 40.0%였다. 국민의힘 양정무 후보는 4.3%, 무소속 김성수 1.6%, 진보당 백승재 1.4%였다.

앞서 민주당 소속이었던 김관영 후보(현 전북도지사)는 지난해 11월 30일, 지역 청년들에게 대리운전 비용 명목으로 돈을 뿌린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당에서 제명됐다.

그러자 김 후보는 이달 6일 "전북의 미래는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니라 도민의 삶과 전북의 미래를 기준으로 결정돼야 한다"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후에는 "차기 전당대회에서 정청래 대표 낙선을 위해 선봉에 설 것"이라며 정 대표를 비판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자신의 무소속 출마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말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오차범위 내지만 김 후보가 이 후보를 앞서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

특히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자의 41.6%가 김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자 중 48.3%는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다만 응답자들은 당선 가능성에 대해선 김 후보보다 이 후보가 근소하게 높다고 봤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누가 당선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보는가'라고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6.1%는 이 후보를, 45.4%는 김 후보를 꼽았다.

▶ 이번 여론조사는…
조사기관 :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기간 : 2026년 5월 23~5월 24일
대상 : 전북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
조사방법 :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이용 무선 ARS 자동응답조사(무선 100%)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 9.1%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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