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5·18 왜곡 가짜기사 유포 50대 검거

5·18 특별법 위반 등 혐의

광주경찰청. 김한영 기자

경찰이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한 가짜 신문기사 형태의 합성 이미지를 SNS에 올린 50대 여성을 검거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4일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과 명예훼손, 업무방해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새벽 자신의 SNS 계정에 광주지역 언론사 기사 형식을 모방한 합성 이미지를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이미지에는 '5·18, 북에서 지령 받은 간첩들'이라는 허위 내용이 담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SNS 게시물 분석과 통신·계정 추적 등을 통해 A씨를 특정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 등을 통해 공범 여부와 배후 관계를 추가로 수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 혼란을 일으키는 악의적이고 조직적인 국가폭력 피해자 모욕 행위 등에 대해서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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