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비서관' 김경수 "노무현·이재명의 꿈 '메가시티' 이루겠다"

"이번 선거는 노무현 꿈 현실되기 위한 운명적 갈림길"

더불어민주당 전재수·김상욱·김경수 부울경 시도지사 후보들이 지난달 김해 봉하마을에서 공동 출정식을 열었다. 김경수 후보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

그는 노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인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방선거 한복판에 다시 그날을 맞았다"며 "세월이 한참 흘렀건만, 그날의 기억은 바래지지 않는다"고 회고했다.

김 후보는 "20여 년 만에 다시 '균형발전'이 국정의 최우선 과제가 됐고, 대통령님께서 뿌려 놓은 씨앗"이라며 "노무현의 꿈이 김경수의 꿈이 됐고, 다시 이재명의 꿈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님의 '5+2 초광역경제권'이 김경수의 '부울경 메가시티'가 됐고, 이재명 대통령의 '5극3특 국가균형 성장전략'이 됐다"며 "이번 선거는 그 꿈이 현실이 되기 위한 운명적인 갈림길"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대통령님과 함께 꾸었던 꿈을 이곳 부울경에서부터 꼭 이루고 싶다"며 "그 간절한 마음으로 반드시 이기고 다시 찾아 뵙겠다. 편히 쉬십시오"라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2시에 열리는 17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 그는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국정상황실 행정관으로 시작해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제1부속실 행정관, 연설기획비서관 등을 지냈다. 노 대통령 퇴임 후에는 함께 김해 봉하마을로 귀향하며 '마지막 비서관'으로 불린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