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의 공식선거운동이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경상남도교육감 선거에는 권순기, 김준식, 송영기, 오인태 후보(가나다순)가 대결을 벌이고 있다. 경남교육감 후보 4명의 주요 공약을 살펴본다.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경남' 권순기 후보 공약
권순기 후보는 학력 향상과 AI 기반 미래교육(인재를 키우는 경남교육), 전국 최고 수준 교육복지(아이 키우기 좋은 경남교육), 선생님·학생·학부모 교육공동체 만족(모두가 행복한 경남교육),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아이의 미래를 책임지는 경남교육), 떠나가는 경남에서 찾아오는 경남(지역성장을 주도하는 경남교육)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인재를 키우는 경남교육 공약은 초등학교 기초학력 전담교사 배치로 기초학력 책임교육 실현, 초등학생 학습성장을 위한 '경남 학력 점프업 프로젝트' 운영, 100시간 몰입 캠프로 수학·과학 몰입 학습 기회, AI기반 수학 학습 플랫폼 구축으로 수학 포기자 없는 교실, 학생주도 해외 배낭여행 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다.
아이 키우기 좋은 경남교육 공약에는 아침 간편식 무상 제공, 학생 1인당 Edu-CARE 통합형 바우처 50만 원 지급, 100원 등하교 버스로 무상교육 한 걸음 더, 양산형·거제형 에듀라인 학생전용 통학버스 운영, 취약계층 고등학생 교육적금 도입, 김해·거제에 다문화학교 '다온' 설립 등을 담고 있다.
모두가 행복한 경남교육 공약은 교권보호 118·현장학습 등 교육활동 교원보호 교육감 책임제 도입, 일반직 '방학 중 재택근무·연가보상비·전보제도·행정실 업무수당 개선, 방학 중 비근무 교육공무직의 상시직 전환 추진, 퇴직 교직원 교육이음센터 운영 등이 있다.
아이의 미래를 책임지는 경남교육 공약에는 100% 완전돌봄 방과후과정 및 돌봄 지자체 협력 '온종일 돌봄센터' 시범 운영, 어디 GO? 실시가 위치 공유 서비스 제공, 학생 정신건강 주치의 도입, 영·유아 체험교육원 확대, 학교자율형 교복 보급 확산, 학생용 스마트 단말기 경남형 구독 서비스로 전환, 권역별 스포츠 어울림센터 설립·아트 앤 스포츠데이 운영 등이 담겨있다.
지역성장을 주도하는 경남교육 공약은 롯데백화점 마산점 교육문화복합공간으로 재생, 마산·진해·장유·웅상에 시교육지원청 지역청사 설립, 경남과학고 영재학교 전환 및 양산과학고·사천영재학교(KAIST 부설 우주항공) 설립, 김해에 예술고·체육고 설립 및 김해 스포츠 꿈나무 학교 지정 등이 있다.
'아이들의 삶이 중심이 되는 경남교육의 미래' 김준식 후보 공약
김준식 후보는 시·군 단위 실질적 교육 자치 실현, 학교와 교사에게 힘이 되는 교육 행정, 교육 대전환을 위한 제도 개선, 업무 정상화로 교육 본질 회복(업무 40% 감축), 미래를 여는 질문 '경남형 철학 교육' 도입,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환경 조성, 경남형 우주항공·방산 특성화 교육, 학부모 부담경비 ZERO 프로젝트,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안전망 구축, 영·유아 공공 보육 및 생태 전환 교육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시·군 단위 실질적 교육 자치 실현 공약에는 시·군 교육장 공모제 실시, 지역교육위원회 설치, 주민청원 시스템 구축이 있으며 학교와 교사에게 힘이 되는 교육 행정 공약에는 경상남도 교육 시설 안전관리공단 설립, 학교 지원 중심의 조직 개편, 혁신교육지원청 운영이 있다.
교육 대전환을 위한 제도 개선 공약은 고교학점제 대안 마련, 내부형 교장 공모제 확대, 성과급 및 교원 평가 제도 폐지 추진이 있으며 업무 정상화로 교육 본질 회복 공약에는 공문 총량제 및 공문 책임관 제도 도입, 플랫폼 기반 통합 민원 처리 시스템, 원클릭 학교 지원 시스템 공약을, 미래를 여는 질문 '경남형 철학 교육' 도입 공약은 초·중·고 학년별 철학 교육과정 편성, 경남철학교육 지원센터 설립, 질문이 있는 아침 공약을 담았다.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환경 조성 공약에는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 문해력 향상 교육 강화, 전문 상담 교사 확대가 담겨있으며 경남형 우주항공·방산 특성화 교육 공약은 현장 밀착형 OJT 프로그램, 고교-대학-취업 원스톱 트랙, 첨단항공엔진 및 MRO 교육 신설 공약이 있다.
학부모 부담경비 ZERO 프로젝트 공약에는 방과 후 학교 활동비 전액 지원, 아동·청소년 무상 버스 도입, 지역별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이 있으며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안전망 구축 공약은 아동·청소년 1천 원의 행복 석식, 초등 1·4학년 치과 주치의제, 안전한 조리 환경 조성이 있다. 영·유아 공공 보육 및 생태 전환 교육 공약에는 공립 단설 유치원 및 어린이집 확대, 단설 유치원 간호사 배치, 숲유치원 등 생태 전환 교육이 있다.
'경남교육, 아이가 먼저다' 송영기 후보 공약
송영기 후보는 학생교육기본 수당 지급, AI시대를 준비하는 기본학력, 좋은 시민을 기르는 민주시민교육, 학생의 일상을 챙기는 교육, 경남형 학교폭력예방 모델 도입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학생교육기본 수당 지급 공약은 중·고 학생교육기본 수당 월 10만 원(연 120만 원) 바우처를 단계적(2027년~2032년)으로 지급하는 공약이다. AI시대를 준비하는 기본학력 공약은 질문 중심 수업혁신 체제 구축, AI데이터 기반 공동체문제해결학습 모델 도입, 기초학력 책임교육 체계 구축, 진단-처방-성장 일대일 학습코칭 체계 등이다.
좋은 시민을 기르는 민주시민교육 공약은 교육과정 내 정규화 전환 등 민주시민 교육과정 체계화, 학교급별 교육 로드맵 구축, 성차별·갑질·혐오 원스톱 대응체계 구축 등 예방 중심 성평등 교육 강화, 민주시민교육 연간 수업 시수 확보 등 실천형 민주시민교육 강화 등이다.
학생의 일상을 챙기는 교육 공약은 교복 간편복 전환, 등·하교 버스비 무료화, 공공형 스터디카페 및 복합문화공간 설치, 현장체험학습 학부모 부담 제로화, 학교 화장실 환경 개선 등이다.
경남형 학교폭력예방 모델 도입 공약에는 경남형 학교폭력예방 모델 도입 및 추진단 설치, 친구가 친구를 지키는 예방프로그램 운영, 상담교사 확대 및 피해학생 치유·회복 지원, 디지털 신고 및 회복 중심 지원체계 구축 등을 담았다.
'경남교육, 대전환' 오인태 후보 공약
오인태 후보는 아이 먼저 학교 먼저 바탕이 튼튼한 교육,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맞춤 돌봄과 교육, 누구나 도움 받고 누구도 불편 없는 교육복지, 권한과 책임이 비례하는 책임행정, 학교와 지역이 상생·공존하는 교육생태계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놨다.아이 먼저 학교 먼저 바탕이 튼튼한 교육 공약은 모두가 자기 분야에서 영재가 되는 교육, AI 기반 교실 환경 및 수업 혁신, 교육격차 해소 및 위기 학생 지원, 유아교육 공공성 및 효율성 강화 등이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맞춤 돌봄과 교육 공약에는 아이톡톡 플랫폼 점검·정비 및 고도화, 산촌유학교육원의 감성체험교육원 승격 개편,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생명존중 교육, 통합예술특성화고 및 경남국제고 설립 추진 등을 담고 있다.
누구나 도움 받고 누구도 불편 없는 교육복지 공약에는 전 학교 위클래스(Wee-class) 구축 및 내실화, 장애학생 지원 확대(도우미 증원), 활동 중심 생활교복 무상 지원, 청소년교육문화관 건립, 고3을 위한 교육감 찬스 119 설치 공약이 담겨있다.
권한과 책임이 비례하는 책임행정 공약은 작은 교육청 큰 학교 구현(기능 정비), 공평·공정 인사 시스템 구축, 방만한 위원회 및 TF 정비, 성과상여금 산정 자료 대폭 간소화, 양산교육지원청 웅상센터 건립 등이다. 학교와 지역이 상생·공존하는 교육생태계 공약에는 경남교육공동체 협치 체계 구축, 지역 자원활용 예술 및 문화·스포츠 지원, 학교로 찾아오는 체험학습 활성화, 글로벌문화체험랜드 건립 추진 등이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