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추풍령휴게소로 진입하던 소방버스가 나무를 들이받아 소방대원 11명이 다쳤다.
2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0분쯤 경북 김천시 봉산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 추풍령휴게소에서 소방버스가 진입하던 도중 우측 계단으로 돌진했다.
버스는 계단을 타고 올라가 조경수를 들이받고 멈춰섰다.
이 사고로 소방버스에 탑승해 있던 소방관 11명 가운데 6명이 중상,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버스는 충남 한 소방서 소속으로 대구에서 열린 국제소방안전박람회 행사에 참석한 후 복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버스 운전 소방관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