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인의 징표''에 숨은 인류의 비밀

인류최초 존속살인 사건에 얽힌 성경속 미스터리를 파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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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 최초의 존속살인으로 기록된 ''카인과 아벨 이야기''에 숨겨진 인류의 비밀을 파헤치는 소설이다.

''카인의 징표''라는 은밀한 상징과 기호를 둘러싼 숨 막히는 음모, 이를 쫓는 추격전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지은이는 하나님이 카인에게 내렸다고 전해지는 ''카인의 징표''를 찾아서 기원전 6000년과 20세기, 그리고 현재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미스터리를 만들어냈다.

노숙자들을 쉼터로 보내는 일을 하고 있는 칼은 19년 전 아버지가 어머니를 우발적으로 살해하게 되는 현장을 목격한다. 당시 그의 나이 겨우 아홉 살. 이 사건으로 아버지는 8년 동안 감옥생활을 하지만 출옥 후에도 칼을 찾지 않는다.

여느 때처럼 칼은 선배 루즈벨트와 순찰을 돌던 중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한 노숙자를 발견한다. 그리고 그 노숙자가 바로 한없이 증오하면서도 그리워하던 자신의 아버지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그러나 자신의 트라우마 아버지를 만났다는 것을 실감할 새도 없이 트럭 기사인 아버지가 운반하려던 위험한 물건을 발견한다. 그리고 이 물건은 이 카인이 아벨을 죽일 때 사용했던 무기를 찾는 결정적인 단서라는 것을 알게 된다.

''카인과 아벨 이야기''에 얽힌 성경 속 미스터리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지은이가 만들어낸 놀라운 트릭과 스릴러를 방불케 하는 쫓고 쫓기는 추격전은 성경 속 미스터리를 더욱더 풍성하게 만들며 흥분 속으로 몰아넣을 것이다.

독특한 소재와 박진감 넘치는 사건 전개, 영리한 반전과 감동적인 이야기를 골고루 갖춘 이 소설은 지적 유희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다.

''카인의 징표''는 존 그리샴, 스콧 터로우, 데이비드 발다치와 견줄 만한 최고의 역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출간하자마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지금까지 발표된 지은이의 작품들 가운데 가장 스릴 있고 파격적인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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