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는 "경남을 성장으로 이끌 수 있는 사람은 김경수"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6·3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3일 창원시 성산구 상남분수광장에서 '원팀 출정식'을 열었다. 상남분수광장은 창원시민들의 대표적인 쉼터이자, 대선 후보들이 유세를 펼치는 경남의 대표적인 광장이다.
송순호 창원시장 후보와 50여 명의 광역·기초의원, 허성무 총괄상임선대위원장, 민홍철·박정한·정혜란·이묘배·천현우 총괄선대위원장, 최혁진 국회의원, 김상권 전 교육감 후보, 도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김 후보는 "경남 경제가 위기에 빠졌다"며 "민생 경제가 어떻게 망가지고 있는지, 도민들이 얼마나 어려운지 현장에 나가보면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경남의 위기를 극복하고 경남을 대한민국의 성장 엔진으로 만들어 갈 사람이 누구인지, 경남을 소멸과 침체의 길로 이끌어 갈 사람이 누구인지 선택하는 선거"라며 경남을 성장으로 이끌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우리 아이들에게 자신의 꿈과 희망을 이곳 창원에서 우리 경남에서 실현할 수 있는 그런 경남, 그런 창원 한번 만들어 보자"라며 "여러분과 함께 그런 경남, 그런 창원 꼭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도의원·시의원, 저와 송순호 후보가 함께 호흡 맞춰 일할 수 있도록 반드시 함께 당선시켜 달라"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창원과 경남의 미래,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순호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창원이 미래로 나아가느냐, 또다시 멈춰진 시정을 만들 것이냐 판단하는 선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내세운 국정 제1원칙은 지방주도균형성장"이라며 "이런 대통령이 있을 때 경남과 창원이 지역주도성장이라는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외쳤다.
이어 "경남도민과 창원 시민들이 행복한 시대를 열어가도록 여러분들께서 만들어 달라"며 "창원 시민들을 오늘부터 한 사람, 한 사람 만나서 김경수, 송순호를 지지해 달라고 외쳐달라"고 촉구했다.
허성무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김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지방분권 계획을 다 만들어 놓고 나왔다"며 "그것을 실행하고 전국에서 경남이 제일 잘 만들어 갈 사람은 바로 김경수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묘배 총괄선대위원장은 "김경수의 메가시티는 우리의 삶을 가장 확실하고 빠르게 바꿔 줄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며 확신했고, 정혜란 총괄선대위원장은 "경남도청에서, 시청에서 의회에서 여기 모든 후보를 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현우 총괄선대위원장도 "김경수 후보, 송순호 후보 등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들을 지지해달라"고 밝혔다.
이날 김경수 후보 후원회의 후원금 모금이 마감됐다. 지난달 15일 후원회가 개설된 지 36일 만으로, 공식 선거 운동 첫날에 맞춰 법정 한도액이 모두 채워졌다. 김 후보는 "보내주신 압도적인 성원을 모아 6월 3일 승리의 그날까지 쉼 없이 달려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