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의 '품격 있는 대화를 위한 지식 브리핑'이 출간과 동시에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가 22일 발표한 5월 3주차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품격 있는 대화를 위한 지식 브리핑'은 첫 진입과 동시에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정치, 경제, 사회 등 여러 분야의 핵심 지식을 정리한 책으로, 저자가 유튜브를 통해 쌓아온 팬덤이 초반 판매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독자층에서는 50대 여성의 구매 비중이 가장 높았고, 40대 남성이 뒤를 이었다. 시사·교양 콘텐츠를 꾸준히 소비해온 중장년 독자층의 관심이 베스트셀러 순위에 반영된 셈이다.
지난주 1위였던 앤디 위어의 SF 장편소설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한 계단 내려간 2위를 기록했다. 영화화 기대감과 입소문을 바탕으로 소설 분야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동만화 '흔한남매 22'는 3위, 김애란의 '안녕이라 그랬어'는 4위, 한로로의 '자몽살구클럽'은 5위에 올랐다.
세계문학전집의 흐름도 이어졌다.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는 전주보다 두 계단 오른 종합 7위를 기록했다. 교보문고는 최근 젊은 독자층 사이에서 불교와 마음 챙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싯다르타'의 판매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짐 머피의 '내면 근력'은 전주보다 10계단 상승해 종합 13위에 올랐다.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에 대처하는 마음 훈련법을 담은 책으로, 실용적인 마음 관리 안내서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드라마 팬덤의 구매 흐름도 눈에 띈다. '21세기 대군부인 대본집' 1~2권 세트는 종합 17위에 새로 진입했다. 최근 드라마와 영화가 흥행한 뒤 작품의 여운을 오래 간직하려는 팬덤 수요가 커지면서 소장용 구매가 증가하고 있다.
| ▶ 교보문고 5월 3주차 베스트셀러 순위 |
| 1. 품격 있는 대화를 위한 지식 브리핑(김진/북플레저) 2. 프로젝트 헤일메리(앤디 위어/알에이치코리아) 3. 흔한남매 22(흔한남매/미래엔아이세움) 4. 안녕이라 그랬어(김애란/문학동네) 5. 자몽살구클럽(한로로/어센틱) 6. 하나님께 붙들린 글로벌 장사꾼(박한길/국민일보사) 7. 싯다르타(헤르만 헤세/민음사) 8. 모순(양귀자/쓰다) 9. 니체의 초월자(프리드리히 니체/히읏) 10.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스즈키 유이/리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