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서 '초심' 새긴 박수현, 천안서 '일꾼' 강조한 김태흠

충남서도 공식 선거운동 막 올라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 캠프 제공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 충남지사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는 공주에서,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는 천안에서 각각 일정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는 이날 새벽 공주종합버스터미널로 향했다. 터미널 인근에 대기 중인 택시와 김밥집, 편의점, 대합실 등에서 인사를 나눈 박수현 후보는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고 말했다.

박수현 후보는 "제가 국회까지 6시 첫 버스를 타고 6년 동안 출퇴근을 해 '고속버스 국회의원'으로도 알려져 있다"며, "도지사가 돼도 변치 않는 초심, 서민 옆에 함께하겠다는 진심, 늘 누구보다 부지런한 성심을 다하겠다는 뜻을 담아 선거운동 첫날 공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첫 일정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께서 도지사에게 바라는 건 이런 게 아닐까 싶다. 마이클 잭슨의 노래 가운데 '얼마나 힘들고 외로우셨습니까? 제가 함께 있어드릴게요'라는 가사의 노래가 있는데, 제가 도지사가 된다면 '도민 여러분 곁에 제가 있어드리겠습니다' 이런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공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일정을 시작한 박수현 후보가 버스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캠프 제공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는 충남 천안시청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만났다. 시장·도의원 후보와 함께한 김태흠 후보는 "제일 먼저 충남의 수부도시인 여러분과 함께한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진정한 일꾼을 뽑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지금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에 너무 권력이 다 가있다. 이번에 지방권력까지 이재명 정부의 민주당에 넘어간다면 이제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아닌 이재명 일당 독재 국가로 가는 것"이라며 견제 역할을 강조하면서, "정치 흐름에 따라 선택하지 마시고 제대로 충남을 위해서, 천안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그런 후보를 선택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또 "저는 4년간 도정을 이끌며 충남도의 밑그림을 그렸다. 국비를 8조대에서 12대로 늘리고, 전임 도지사가 4년간 14조대 한 기업 유치를 3배가 넘는 50조로 만들었다"며 "4년간 그린 밑그림을 바탕으로 해서 이제는 힘쎈충남에서 대한민국의 위대한 충남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는 충남 천안시청 사거리에서 첫 유세에 나섰다. 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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