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기후위기 취약계층 보호 '우리동네쉼터' 조성

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가 폭염과 한파 등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용암종합사회복지관 유휴공간에 '우리동네쉼터'를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용암종합사회복지관 지하 1층에 있는 폐목욕탕 공간을 새단장해 냉·난방과 공기청정 시스템을 갖춘 카페형 문화복합 쉼터로 꾸밀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국비 포함 1억 8천만 원이다.
 
쉼터에는 스크린을 활용한 영화·영상 상영 공간, 개방형 좌석의 카페형 휴식 공간, 도서관 연계 독서 공간 등이 조성된다.
 
평상시에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복합공간으로 운영하고, 폭염·한파·미세먼지 경보 발령 시에는 즉시 기후위기 대응 쉼터로 전환한다.
 
시는 쉼터 이용자 모니터링을 통해 이상 징후가 확인되면 사례관리, 돌봄서비스, 보건·의료 자원과 즉시 연계하는 스마트 돌봄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동네쉼터는 단순한 폭염 대피 공간을 넘어 취약계층이 일상적으로 머물며 사회적 교류와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복합 생활 공간"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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