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는 'SOLVE with AI, 강릉'이라는 비전으로 대한민국 보통 도시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교통·주거·에너지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혁신적인 AI 기술로 해결하기 위한 국토교통부 'AI 특화 시범도시 공모사업'에 참여한다.
21일 AI 특화 시범도시 공모사업은 국토부가 지방정부와 함께 교통, 안전 등 시민 삶과 직결된 분야에서 AI 기반 혁신 기술을 실증하고, 맞춤형 AI 서비스 및 규제 특례를 제공해 도시 전반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강릉시는 LG AI연구원을 대표사로, LG유플러스, 리벨리온, CJ올리브네트웍스, 티머니모빌리티, LS일렉트릭 등 굴지의 기업과 포항공대 인공지능연구원, 인천·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여하는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본 사업 핵심인 '도시지능센터'에는 국내 최대 범용 AI 모델 'LG AI연구원 엑사원(EXAONE)'과 차세대 AI 반도체 '리벨리온 NPU'를 적용해 '소버린 AI(자립형 AI)' 실현을 선도할 계획이다.
또한 주거형(통합공공임대주택), 포용형(입암3주공임대APT), 체험형(녹색도시체험센터) 등 3가지 혁신적 리빙랩 'AI 빌리지'와 관광경제, 환경에너지, 재난안전, 교통물류, 건강복지 등 5대 핵심 분야별 'AI 특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연간 3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직접 AI 기반 도시문제 해결 현장을 체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긴밀한 협의를 추진하는 동시에 시범도시 협의체 회의, 산·학·연 간담회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내부 역량을 결집하고 협력체계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
장동수 강릉시 AI특화시범도시TF 총괄실장은 "강릉 AI 특화 시범도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AI 혁신을 일상에서 실감하는 미래 도시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 국토교통부, 강원특별자치도와 적극 소통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강릉형 AI 도시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