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장관 "국민 먹거리에 사각지대 없도록 할 것"

농식품부, 20일 국무회의서 새정부 출범 1주년 국정성과 발표
송 장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K-푸드 수출 확대 등 핵심 성과로 발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윤창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과 K-푸드 수출 확대, 국민 먹거리 돌봄 강화 등 국민주권정부 출범 1년의 성과를 토대로 국민의 먹거리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주력하기로 했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5월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새정부 출범 1주년 국정성과를 발표했다.

송 장관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과 K-푸드 수출 확대, 국민 먹거리 돌봄 강화를 핵심 성과로 꼽았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10개 군에서 시행 중이다. 4월 말 기준 신청 인원은 30만 8천 명이며 사용액은 1272억 원으로 집계됐다. 시범지역 인구는 지난해 9월 31만 9천 명에서 올해 4월 33만 4천 명으로 4.7% 늘었다. 수도권과 인근 대도시에서 전입이 이뤄졌고 청년층 유입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 가맹점도 지난해 말 1만 4천 곳에서 올해 4월 1만 6천 곳으로 13.2% 증가했는데 음식점과 카페, 마트 등 필수서비스 업종의 신규 창업이 늘어났다.

송미령 장관은 "기본소득 지급 이후 인구와 소비, 창업이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본사업 전환과 확산을 위한 제도화와 사업 성과 분석 등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난해 K-푸드(농식품) 수출의 경우 136억 3천만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K-푸드 수출은 2023년 91억 6천만 달러에서 지난해 103억 9천만 달러로 13.4% 늘어나는 등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농식품(K-푸드, 신선농산물·가공식품)과 농산업 제품(스마트팜·농기자재 등)을 합친 K-푸드+(케이-푸드 플러스) 수출도 32억4천만 달러로 전년에 비해 9.0% 증가했다.

올해도 K-푸드+ 수출은 44억3천만 달러로 전년보다 4.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K-푸드의굴로벌 소비 저변 확산과 수출기업에 대한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국민 먹거리 돌봄 강화의 경우 농식품 바우처 대상 확대, 대학생에서 산단 노동자로 천원의아침밥 대상 확대, 초등 돌봄교육 대상 1~2학년을 위한 과일간식 사업과 임산부 대상 친환경농산물 지원 재개 등 국민 먹거리 돌봄 강화도 성과로 발표됐다.
 
송미령 장관은 "농식품부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 먹거리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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