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우완 투수 문동주가 오른쪽 어깨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화 구단은 문동주가 지난 16일 미국으로 출국해 스포츠 의학 전문 병원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컬런-조브 클리닉에서 관절와순 봉합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문동주는 오는 22일부터 본격적인 재활 훈련에 돌입하며, 향후 회복 경과를 지켜본 뒤 귀국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재활 기간 역시 수술 후 예후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구단 측은 문동주가 수술 결과에 만족해하고 있으며, 성실하게 재활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문동주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수술 소식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문동주는 "수술은 잘 끝났다. 걱정해 주신 모든 분께 먼저 이 말씀부터 전하고 싶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앞으로 긴 재활의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쉽지 않은 길이겠지만, 한순간도 허투루 보내지 않겠다"며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버텨내 부상 전보다 더 단단하고 더 나은 선수로 마운드에 서겠다. 그게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보답이라고 생각한다"고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