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510원' 돌파…美국채 급등 여파

4월 초 이후 처음으로 1510원 넘어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4월 초 이후 처음으로 1510원을 돌파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원 오른 1509원에 주간거래를 출발한 뒤 상승세를 이어가며 한때 1513.4원까지 치솟았다.
 
환율이 장중 1510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 4월 6월 이후 처음이다.
 
환율 상승은 미국채 금리 급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미국채 30년물 금리는 5%를 돌파하며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월평균 환율은 지난 2월 1449.32원에서 중동전쟁 이후인 3월 1486.64원까지 상승했고, 4월에도 1487.39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미중 정상회담 이후에도 종전협상의 교착상태가 이어지면서 1500원을 돌파한 뒤 고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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