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친환경 양식어가 직불금 8억 5천만 원 지원

배합사료·친환경 인증 2개 유형 지원
총 8억 5천만 원 규모…전년비 5.2억 늘어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전북도 제공

전북자치도가 친환경 수산물 생산을 늘리고 어가 경영을 돕기 위해 '2026년 친환경 수산물 생산지원 직불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북도는 친환경 양식 확산을 위해 친환경 배합사료 직불제, 친환경 인증 직불제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눠 직불금을 운영한다.
 
올해 사업비는 총 8억 5천만 원 규모로 책정됐다. 이는 전년보다 5억 2천만 원 늘어난 수치다. 지원 대상은 부안, 군산, 익산, 완주, 임실, 고창 등 도내 6개 시군의 28개 어가다.

친환경 배합사료 직불제는 해양 오염을 줄이고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해수면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배합사료 사용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가당 최대 2억 3천만 원 한도 내에서 매월 직불금을 지급한다. 전북도는 직불금 지원을 통해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고 친환경 양식 참여를 늘려갈 방침이다.

친환경 인증 직불제는 HACCP 인증, 유기수산물, 무항생제 등 친환경 인증을 받은 어가를 대상으로 한다. 인증 기간 발생한 생산·판매 실적의 15%를 연말에 지급한다. 어가당 지원 한도는 어류 6500만 원, 기타 품목은 3천만 원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 단계의 안전성과 수산물 신뢰도를 높여 지역 수산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북도 채중석 수산정책과장은 "배합사료 사용 확대와 친환경 인증 활성화를 거쳐 수산업의 환경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함께 높여 나가겠다"며 "어가 소득 안정과 지속가능한 수산업 육성을 위해 정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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