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의 '5·18 탱크데이' 논란 이후 5·18기념재단 누리집에 대한 디도스(DDoS) 공격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0일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전날 발생한 5·18기념재단 누리집 디도스 공격 정황과 관련해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출처를 알 수 없는 IP 주소들이 재단 누리집 서버에 반복적으로 접속을 시도하며 고의로 접속량을 늘린 정황이 확인됐다.
재단은 지난 2025년에도 12·12 반란과 관련한 비판 보도자료를 냈을 당시 디도스 공격을 받은 바 있다.
경찰은 누리집 접속 로그 기록과 재단의 자체 분석 자료 등을 제출받아 실제 디도스 공격 여부와 공격 주체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디도스' 공격은' 출처 불명의 IP 주소들이 특정 기관 홈페이지를 짧은 시간 동안 방대한 양의 접속을 반복하며 서버 기능을 마비시키려 한 사이버 공격 방식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