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여론조사 결과 김성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고기철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귀포시민 502명에게 '내일이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고 물었더니 김성범 후보가 49%로, 고기철 후보 27%보다 22%P 높게 나타났다.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3%, 태도 유보층(결정 못했다/모름/무응답)은 10%다.
김성범 후보는 40대(72%)와 50대(61%), 진보 성향층(74%),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7%), 국정 안정론층(80%)에서 특히 높게 나왔다.
고기철 후보는 60대 이상(60대 35%, 70세 이상 43%)과 보수 성향층(53%), 국민의힘 지지층(85%), 정부 견제론층(70%)에서 비교적 높게 나왔다.
당선 가능성은 두 후보간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느냐'고 물었더니 김성범 후보가 60%로, 고기철 후보(19%)보다 3배 가량 높게 나왔다. 태도 유보(없음/모름/무응답)는 21%다.
김성범 후보는 40대(79%)와 진보 성향층(82%),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4%), 국정 안정론층(84%)에서 특히 높게 나왔다.
고기철 후보는 60대(30%)와 보수 성향층(41%), 국민의힘 지지층(59%), 정부 견제론층(46%)에서 비교적 높게 나왔다.
'지금 지지하고 있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지, 아니면 다른 후보로 바꿀 수 있을지'를 물었더니 '지지하고 있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88%로, '다른 후보로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11%)보다 8배 높게 나왔다.
김성범 후보 지지층의 89%, 고기철 후보 지지층의 87%가 지지후보에 대한 계속 지지 의향을 밝혔다.
'계속 지지하겠다'는 50대 이상(50대 94%, 60대 96%, 70세 이상 95%)에서 비교적 높게 나왔다. '다른 후보로 바꿀 수도 있다'는 30대 이하(18~29세 30%, 30대 28%)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결과를 인용하려면 20일 오전 10시 이후 가능하고 반드시 언론5사를 적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