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챔피언십에서 1분 지각을 한 개릭 히고(남아프리카공화국)가 캐디와 결별했다.
골프위크는 19일(한국시간) "개릭 히고와 캐디 오스틴 고거트의 동행은 끝났다. 히고의 에이전트를 통해 결별을 확인했고, 히고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J컵 바이런 넬슨부터 새 캐디 닉 캐번디시-펠과 함께한다"고 전했다.
히고는 지난 15일 열린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지각을 했다. 1분 늦게 첫 티잉 구역에 도착하면서 2벌타를 받고 시작했다. 2벌타를 받고도 1라운드를 1언더파로 마쳤지만, 2라운드 후 합계 5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1타 차 컷 탈락이었으니 2벌타가 아니었다면 3~4라운드를 치를 수 있었다.
고거트가 연습 그린에 있던 히고를 향해 서두르라고 소리치는 장면도 목격됐다.
골프위크는 "고거트는 캐디의 불문율대로 선수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고 침묵을 지켰다. 히고가 지각에 대해 고거트에게 어느 정도 책임을 묻고 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다만 선수가 제시간에 도착하도록 관리하는 것은 캐디의 중요한 역할이다. 클럽 수가 14개를 넘지 않도록 확인하는 것과 함께 기본적인 임무로 여겨진다"고 강조했다.
새 캐디 캐번디시-펠은 히고가 2021년 팔메토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할 때 캐디였다. 최근 아드리앙 사디에(프랑스)의 캐디로 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