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30·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긴 침묵이 이어지고 있다. 이틀 만에 선발 출전했으나 또 안타를 터뜨리지 못했다.
김하성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그는 8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회초 첫 타석에서 마이애미 선발 맥스 마이어의 떨어지는 변화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0-6으로 뒤진 5회초에는 2사 후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8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이로써 김하성은 4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0.053(19타수 1안타)로 더 추락했다. 애틀랜타는 이날 0-12로 대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