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 지역 후보들이 19일 "동구를 AI 중심 미래산업 도시로 대전환하겠다"며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 후보들은 청년 일자리와 골목경제, 문화관광, 돌봄 정책을 결합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의 중심도시로 동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 지역 후보들은 이날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엣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지방선거는 단순히 구청장과 시·구의원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동구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의 시간"이라며 "동구를 AI중심 경제도시로 대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후보들은 "광주는 대한민국 AI 국가전략의 핵심 도시이고 동구는 광주의 역사·문화·인문·행정의 중심"이라며 "과거 원도심을 넘어 AI와 문화, 미래산업과 청년이 결합하는 혁신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특히 전남·광주 행정통합 이후 동구의 역할 확대를 강조하며 "도심 공동화와 인구 감소를 넘어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 문화와 관광이 살아나는 도시로 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동구 후보들은 이날 △AI중심 경제도시 대전환 △청년희망도시 조성 △골목경제 혁신 △빈집 재생 프로젝트 △통합돌봄도시 구축 △교통·이동 혁신 △문화관광도시 조성 △사람 중심 안전도시 △탄소중립 녹색생태도시 △인문·교육 품격도시 실현 등 10대 핵심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
후보들은 충장로와 금남로 일대를 AI·디지털 콘텐츠 기반 청년창업 혁신지구로 육성하고, 동명동과 예술의 거리를 창작·관광·상권이 결합한 체류형 문화경제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국가 AI 데이터센터와 광주의 AI 산업 인프라를 동구 청년·상권·문화와 연결하고, AI 기술을 행정·복지·교통 분야에 접목해 주민 체감형 스마트도시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으로는 AI·빅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 시스템 도입과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지원 등을 제시했다. 방치된 빈집과 유휴공간은 청년창업과 문화예술 창업 공간으로 재생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 추진과 무등산권 관광 활성화, 동명동 청년문화거리 조성 등을 약속했다.
후보들은 "정쟁과 갈등의 정치가 아니라 민생과 미래를 선택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AI와 문화, 산업과 관광, 복지와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동구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공약 발표에는 임택 동구청장 후보를 비롯해 홍기월·노진성 시의원 후보, 이지애·문선화·홍두석·안태자·허성용·김대성·김희선 구의원 후보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