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중 양양군수 후보 "힘있는 여당 후보로 양양 발전 견인할 것"

강원영동CBS 6·3 지선 특집 후보 초청 대담 출연
'체류형 축제·원스톱 경제벨트·글로벌 교육도시' 3대 공약
"머무는 관광지,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로 반드시 바꾸겠다"

강원영동CBS '6·3 지방선거 특집 후보자 초청 대담'에서 공약을 설명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정중 후보. 전영래 기자

◇최진성> 강원영동CBS '6·3 지선 특집 후보자 초청 대담'입니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나운서 최진성입니다. 강원영동CBS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영동 지역 기초단체장 후보자들의 각오와 주요 공약 등을 살펴보는 6·3 지선 특집 후보자 대담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양양군수 후보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정중 후보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정중> 네. 안녕하세요. 김정중입니다.

◇최진성> 네. 첫 번째 질문부터 드리겠습니다. 정치인 말고 사람 김정중은 누구인지 말씀해 주시죠.

◆김정중> 예. 한 30년 정도 이 정치판에 있다 보니까 정치인이 아닌 제 자신을 설명하는 것이 사실은 막막하기도 합니다. 그냥 평범한 사람입니다. 성격이 좀 무던한 편이고요. 살면서 남한테 크게 목소리 높인 기억이 별로 없습니다. 그렇다고 할 말 못하는 그런 성격은 아닌데 일단 듣는 걸 많이 좋아합니다. 대화할 때도 제 얘기보다는 상대방 얘기를 더 많이 듣게 되더라고요. 군민들이 그런 부분들은 많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민원 처리할 때 보면 국민들이 끝까지 들어주는 부분만 해도 절반의 아마 민원 해결이라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주변에서 한결같다라는 이야기도 많이 듣고 있습니다. 집에서는 그게 좀 재미없다고 다들 이야기를 합니다. 어릴 때는 교수가 되고 싶었습니다. 지금도 선생님 같다는 얘기는 많이 듣고 있는데요. 나쁘지 않게 들립니다. 정치인 김정중 한마디로 표현하면 '부드럽고 한결같은 사람이다' 이렇게 이야기 드리고 싶습니다.

◇최진성> 네. 이어지는 질문은 양양발전 3대 공약 언박싱(unboxing) 시간입니다. 후보님 앞에 공약 택배에는 양양군민들에게 약속할 공약이 세 가지가 담겨 있는데요. 하나씩 하나씩 설명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김정중> 예. 제가 가지고 있는 첫 번째 공약은 사계절 내내 에 양양에 사람이 머무르는 '체류형 축제 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저희 지역의 관광은 자연 환경을 테마로 보는 관광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양양에서 진행되는 송이축제라든가 연어축제뿐만 아니라 저희 지역에서 마을별로 진행되고 있는 명지리의 앵두 축제, 또 물치의 도루묵 축제 등 마을 축제들과 지금 두 번 진행했었는데 낙산해변에서 모닥불 축제는 많은 관광객들이 와서 겨울 축제로서는 최상이라는 극찬을 받았던 축제입니다. 또한 봄철의 산나물 축제, 벚꽃 축제, 가을철에 국화 축제, 또 남대천을 이제 굉장히 많이 투자를 많이 해 놨는데요. 이런 축제 등을 통해 가지고 사계절 연내 내내 축제를 통해서 관광객들이 와서 머물 수 있는 그런 사계절 축제 도시를 만들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거리 인사를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정중 양양군수 후보. 김 후보 페이스북 캡처

◇최진성>  두 번째로 준비하고 있는 공약은요.

◇최진성> 산과 양양시내를 잇는 '원스톱 경제벨트'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낙산의 브랜드 가치와 양양시내의 생활권을 하나로 강력한 성장 축으로 연결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관광객이 낙산의 숙박 시설과 해변에만 머물지 않고 자연스럽게 시내 상권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교통 문화를 원스톱으로 연결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상업과 관광, 그리고 문화와 어우러진 이 경제 벨트는 우리 양양의 새로운 심장이 될 것입니다. 대형 자본만 배불리는 개발을 떠나서 우리 양양의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갖고 청년들에게도 일자리를 찾아주는 양양만의 독보적인 경제 생태계를 만들고 싶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경제 발전을 직접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는 '글로벌 교육도시'를 만드는 것입니다. 지난 5월 9일 강삼영 강원도교육감 후보와 사무실에서 양양 교육에 대한 간담회를 가진 적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후보 간의 의견 교류를 통해 가지고 합의된 교육 관련된 공약입니다. 우선 양양 교육 복합커뮤니티를 설립해 지역 학생들을 위한 돌봄과 학습이 공존하는 거점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국제교육원을 중심으로 한 외국어 교육 특구를 지정해서 추진하도록 할 생각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대도시 부럽지 않는 최상의 어학 환경에서 자랄 수 있게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교육 때문에 떠나지 않는 양양, 그 인재가 모이는 글로벌 양양으로 반드시 실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공약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예, 약속드리겠습니다. 발로 열심히 뛰겠습니다. 현장에서 여러분과 함께 숨 쉬겠습니다. 양양을 머무는 즐거움이 있는 관광지, 활력이 넘치는 경제 도시, 그리고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생활 공간으로 반드시 바꾸겠습니다. 미래 세대를 위한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겠습니다. 양양의 위대한 도약을 이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진성> 이어지는 질문은 취임 직후에 하고 싶은 일입니다. 내가 군수가 된다면 취임 직후부터 100일까지의 기간 동안 가장 먼저 무엇을 할지 세 가지를 설명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김정중> 양양 김정중! 양양에 멈춰버린 시간을 다시 깨우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기 위한 취임 100일 실행 로드맵을 약속드립니다. 첫 번째는 김진하 군수의 구속으로 인해 지체되고 위축되던 모든 행정을 정상화시키는 것입니다. 공직자들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도록 군수가 방패가 돼 책임지겠습니다. 복지부동 불통의 벽을 넘어 국민의 요구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적극 행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또한 불편대응센터를 즉시 설립해 군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드리는 현장 행정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오색케이블카 사업입니다.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더 이상 정치 싸움의 도구가 돼서는 안 됩니다. 허가 내주고 착공한 지가 오래됐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지주 하나 세우지 못했습니다. 케이블카에 대한 저희 입장은 투명성 확보입니다. 다만 그동안 깜깜이 식으로 진행되어 왔던 부분들을 군민들에게 소상히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토지 매입 등 부대 시설비를 포함해 진짜 사업비는 얼마나 들어가는지 국민들은 모르고 계십니다. '수익이 난다, 안 난다'는 논란이 많은데도 군민들께 제대로 보고 한 번 드린 적이 없습니다. 오색 케이블카는 단순하게 관광 사업이 아닙니다. 양양의 미래와 지역 경제가 걸린 중요한 과제입니다. 오색 케이블카 사업이 군민을 위한 사업이라면 반드시 제대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케이블카 수입이 지역 상권과 군민 소득으로 이어지도록 만들겠습니다. 오색 상권이 살아나고 더불어 낙산이 살아나는 '투 트랙'으로 설계되어야 합니다. 보여주기식 관광 행정이 아니라 국민의 삶을 바꾸는 관광 정책을 반드시 만들어 내도록 하겠습니다.

셋째는 양양의 관광 품격을 근본부터 다시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관광이 아닌 머무름 자체가 자부심이 되는 고품격 관광지로 만들겠습니다. 주요 관광지에 대한 운영 전반을 파악하고 문제점들을 스마트하게 해결하고 양양만의 자연과 문화를 결합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브랜드화 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양양에 오면 대접을 받는다라는 인식이 확산되도록 관광 서비스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세 가지 약속은 양양의 자존심을 되찾는 첫걸음입니다. 저희 100일은 군민 여러분의 일상이 행복해지는 변화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결과로 증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원영동CBS '6·3 지방선거 특집 후보자 초청 대담'에 출연한 더불어민주당 김정중 양양군수 후보. 전영래 기자

◇최진성> 네. 이제 마지막 질문 남겨두고 있는데요. 내가 꼭 군수가 돼야 하는 이유 말씀해 주시죠.

◆김정중> 단체장은 행정을 관리하는 데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우리 군의 미래를 설계하고 효율적인 정책을 통해서 국민의 행복 지수를 높여가야 합니다. 그래서 행정가가 아닌 정치가가 돼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양양군은 예산 규모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입니다. 그래서 강력한 여당 후보의 힘이 필요하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제가 꼭 당선돼 양양의 발전을 견인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진성> 군민들에게 마지막 한마디는 삼행시로 하겠습니다. 제가 운을 띄우겠습니다.

김-김정중의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입니다.
정-정체된 양양을 깨우고 변화와 공정을 통해 다시 뛰는 양양으로
중-중단 없이 군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최진성> 네. 강원영동CBS 6·3 지선 특집 후보자 초청 대담. 양양군수 후보로 출마한 김정중 후보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정중> 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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