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엔 환영 현수막, 경기장엔 간식 지원…동해 장애인체전 '따듯한 환대'

강원장애인체전이 열리는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단과 가족들을 향한 시민들의 따뜻한 환대와 응원이 이어지며 훈훈한 체전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동해시 제공

제19회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18일 개막해 20일까지 강원 동해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단과 가족들을 향한 시민들의 따뜻한 환대와 응원이 이어지며 훈훈한 체전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동해시는 선수단과 가족들이 머무는 숙소에 환영 현수막을 게시하고, 경기장에는 생수와 빵 등 간식을 지원하며 참가 선수들이 불편 없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경기장 곳곳에서는 자원봉사자와 시민응원단이 경기 안내와 이동 지원, 응원 활동 등을 맡아 선수단과 함께 호흡하며 '함께 만드는 체전'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일부 경기장에서는 학생과 시민들이 직접 준비한 손팻말과 응원 문구로 선수들을 맞이하며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강원장애인체전이 열리는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단과 가족들을 향한 시민들의 따뜻한 환대와 응원이 이어지며 훈훈한 체전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동해시 제공

체전에 참가한 한 선수 가족은 "숙소에 걸린 환영 현수막부터 경기장에서의 안내와 응원까지 도시 전체가 반갑게 맞아주는 느낌을 받았다"며"선수들도 큰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장애인체전을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시민과 도시가 함께 선수단을 맞이하는 '배려와 환대의 체전'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정하연 홍보감사담당관은 "선수들의 도전만큼이나 자원봉사자와 시민들의 따뜻한 응원이 이번 대회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안전하고 따뜻한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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