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내일로 예정됐던 이란에 대한 공격을 실시하지 말라고 미군 전체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의 지도자들로부터 이란에 대한 공격 연기 요청을 받았고, 현재 중대한 협상이 진행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동의 동맹국 지도자들은 미국과 중동 및 그 외 모든 국가가 수용할 수 있는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 합의에는 무엇보다 중요한, 이란에 대한 핵무기 금지가 포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의 동맹국 지도자들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이란에 대한 공격을 유예했지만, 만약 만족스러운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언제든 즉시 대규모 공격을 감행할 준비를 갖추도록 미군에 지시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