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순호 경남 창원시장 후보가 문화·관광·여가 활성화를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 구상을 내놨다.
송 후보는 18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8차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꿀잼도시 창원'을 핵심 슬로건으로 시민의 일상에 즐거움과 활력을 더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창원시는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지만 시민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공간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며 "특히 젊은 층과 가족 단위 시민들이 주말이면 외지로 빠져나가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 창원만의 공간적 특성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꿀잼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마산권역은 마산신항 일원에서 대규모 불꽃축제를 개최해 전국 3대 불꽃축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 해양도시 마산의 특색을 살린 국제 드래곤보트 대회를 개최해 대표 해양 레포츠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바다와 항만의 특색을 살린 체류형 콘텐츠로 발전시켜 침체된 지역 상권과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창원권역에서는 창원대로변 녹지공간을 명품 테마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유럽형 정형식 정원과 문화예술마당, 런닝존, 자연 놀이터 등을 조성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휴식과 문화, 건강을 함께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진해권에서는 해양공원·소쿠리섬과 연계한 체류형 해양관광 허브 조성 정책에 더해 진해드림파크 내 산림 휴양테마파크 조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편백숲 자원을 활용해 산림 레포츠 시설과 숲속의 집, 수(水) 치유센터 등을 도입하고 휴양·체험 기능이 결합한 복합 산림관광 콘텐츠를 육성하겠다고 했다.
그는 "진해 해양·산림 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넓히고, 도심과 인접한 산림휴양 공간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도심형 산림휴양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도시는 단순한 주거공간이 아니라 시민의 삶이 즐겁고 행복한 공간이어야 한다"며 "청년이 머물고 가족이 찾는, 문화와 관광, 여가와 휴식이 살아있는 창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