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시작…최대 25만 원 지원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가능매장' 스티커. 황진환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유류비와 생활물가 상승으로 인한 도민 부담 완화를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에 들어간다. 지급 대상은 도내 103만 9281명으로, 오는 18일부터 신청과 지급이 동시에 시작된다.

지원 금액은 지역별로 차등 적용된다. 인구감소 특별지원지역인 양구·화천 주민은 1인당 25만 원을 받는다.

인구감소 우대지원지역으로 분류된 태백·삼척·홍천·횡성·영월·평창·정선·철원·고성·양양 주민에게는 1인당 20만 원이 지급된다. 춘천·원주·강릉·동해·속초·인제 등 나머지 지역 주민은 1인당 15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2차 지급은 소득 하위 70% 도민과 1차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18일부터 오는 7월3일까지로, 모두 7주 동안 운영된다.

신청 방식은 1차 지급 때와 동일하다.

오전 9시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앱, 간편결제 앱, 지역사랑상품권 앱 등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제휴 은행 창구에서 접수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도는 신청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첫 주에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를 시행한다. 18일은 끝자리 1·6, 19일은 2·7, 20일은 3·8, 21일은 4·9, 22일은 5·0 대상이다.

이후 23일부터는 요일제가 해제된다. 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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