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에 앞서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정치적 기반인 호남을 찾은 이 대통령을 향해 시민들은 열렬한 환영을 보냈다.
이 대통령은 18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 영령을 추모하고 참배했다.
이 대통령의 방문 소식이 알려지면서 5·18민주묘지 주변에는 이른 시간부터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경찰이 설치한 바리케이드 뒤편에서 질서를 유지한 채 이 대통령을 기다렸다.
5·18민주묘지 일대는 삼엄한 경비 속에 이 대통령 도착 30분 전부터 일반 출입이 통제됐다. 경찰은 묘지 입구와 주변 도로에 경력을 배치하고 안전 관리에 나섰다.
현장에 모인 시민들은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 "믿습니다" 등을 외치며 이 대통령을 반겼다. 일부 시민들은 휴대전화로 모습을 촬영하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로 화답했다. 옆에 있던 김혜경 여사도 시민들을 향해 고개 숙여 인사했다.
이 대통령은 참배를 마친 뒤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리는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으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