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전쟁 휴전이 20일째 지속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에 대한 공격을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과 신화통신 등은 17일(현지시간) 이란 국영TV를 인용해 트럼프와 네타냐후 두 정상이 전화로 이란 공격 재개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어 각료회의를 소집해 현재 전투 상황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이란에 시간이 얼마 없다. 서둘러 움직이는 것이 좋을 것이고 그러지 않으면 그들에게 아무 것도 남지 않게 될 것"이라고 적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도 미국 국방부가 지난달 휴전 선언으로 중단된 대이란 군사작전이 재개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가 상승 압박 속에 이란의 핵 포기와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골자로 한 중동 사태의 출구를 모색하고 있으나 이란과의 절충점을 찾지 못한 채 종전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