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파전 충북교육감 선거…세결집, 공약경쟁 본격화

김성근·김진균·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가나다 순). 충북선관위 제공

지난주 본후보 등록 이후 3파전 대결로 확정된 충청북도교육감 선거전이 본격 달아오르고 있다.

윤건영 후보와 김진균 후보는 휴일 동안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세결집에 나섰고, 앞서 일주일 전 선대위를 꾸린 김성근 후보는 공약을 발표하며 표심을 파고 들었다.

윤건영 후보 선거캠프 제공

재선 도전에 나선 윤건영 후보는 17일 선거 캠프 사무실에서 1900여 명이 참여하는 선대위 발대식을 열었다. 총괄선대위원장은 이중용 전 음성교육장이 맡았다.

특히 윤 후보 선대위는 300여명의 자문위원회와 교육정책, 학교안전 등 5개 분야 특보단을 만들었고, 기초학력보장, 다문화교육지원 등 정책 중심 10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윤 후보 선대위는 이날 "충북교육의 안정적 완성과 미래교육 대전환을 위해 교육계, 지역사회, 학부모, 전문가가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

김진균 후보 선거캠프 제공

김진균 후보도 전날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한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김 후보 선대위의 상임선대위원장은 김혁수 전 청주대 학장이 맡았다.

김 상임선대위원장은 "김진균 후보는 교육현장에 대한 이해와 정책 전문성을 모두 갖춘 후보"라며 "충북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고 말했다.

김진균 후보 선대위는 앞으로 정책 발표와 현장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도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선거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근 후보 선거캠프 제공

이들보다 앞서 선대위를 구성한 김성근 후보는 이날 미래교육과 지역 맞춤형 공약을 잇따라 발표하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했다.

김성근 후보는 "학생들이 AI를 단순히 사용하는 소비적 수준을 넘어 기술을 도구 삼아 미래산업을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충북 AI Dream Challenge'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또 지역 소멸 위기 돌파를 위해 보은, 옥천, 영동 도내 남부 3군을 각 지역의 고유한 자연과 문화, 산업자원을 교육과 연계해 차별화된 미래 교육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