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 중인 대국민 창업 오디션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 신청자가 6만명 넘게 몰렸다.
중기부는 15일 오후 8시 프로젝트 접수 마감 결과 최종 도전자가 총 6만 2944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26일 접수를 시작한 모두의 창업은 27일 만인 지난달 20일 이미 지원자 1만명을 기록했다. 이후 지원자는 빠르게 늘면서 전날 4만명을 돌파했다.
그러다 마감날인 이날 2만명의 신청자가 몰리면서 접속자 급증으로 서버 오류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중기부는 오후 4시로 예정됐던 마감시간을 4시간 연장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신청 기회를 충분히 보장하기 위해 접수 시간을 연장했다"며 "시스템 안정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지원자 중 청년층 비중은 68%로 나타났다. 참여율은 20대가 33.2%로 가장 높았고, 30대(25.7%), 40대(18.4%)가 뒤를 이었다.
10대 이하(9.1%)와 60대 이상(3.8%) 참여자들도 도전장을 던졌다.
성별 비중은 남성 59.3%, 여성 40.7%로 나타났다.
중기부는 일반·기술트랙(4천 명)과 로컬트랙(1천 명) 등 총 5천 명을 1차 선발할 예정이다. 일반·기술트랙 선발자들에게는 단계별 창업활동자금 200만원과 선배 창업자 멘토링, 인공지능(AI) 솔루션, 규제 스크리닝, 후속 사업화 자금(최대 1억 원) 등이 지원된다.
최종 우승자에게 상금 최대 5억원과 후속 투자연계 등 총 10억 원 이상의 지원이 제공된다.
로컬트랙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최대 1억원과 후속 투자 연계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