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마, 월드컵 출전 무산…日 유럽파 23명 포함된 최종 명단 발표

미토마 가오루. 연합뉴스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다.

일본축구협회는 15일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26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26명 가운데 23명이 유럽파로 구성됐고, J리그에서 뛰는 선수는 단 3명이었다.

미토마는 끝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미토마는 지난 9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미토마와 함께 미나미노 다쿠미(AS모나코), 모리타 히데마사(스포르팅)도 명단에서 제외됐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미토마가 부상으로 합류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그 포지션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가장 마지막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최종 명단. 일본축구협회 X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엔도 와타루(리버풀), 가다마 다이치(크리스털 팰리스), 스즈키 자이온(파르마), 이토 히로키(바이에른 뮌헨), 시오가이 겐토(볼프스부르크), 사노 가이슈(마인츠), 다나카 아오(리즈 유나이티드), 도안 리츠(프랑크푸르트) 등 유럽파들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3명의 J리그 소속 선수 중에는 베테랑 나가토모 유토(FC도쿄)가 포함됐다. 나가토모는 1986년생으로 개인 통산 5번째 월드컵에 나선다. 일본 대표팀 최고령이다.

26명 가운데 13명이 처음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모리야스 감독은 "지금 현재의 베스트 멤버다. 일본이 세계 무대에서 이기기 위해 최고의 26명의 선택했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은 네덜란드, 튀니지, 스웨덴과 F조에 묶였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