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현장을 지켜온 대전 교육 가족들이 봄밤의 감동을 함께 나눴다.
대전CBS와 대전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2026 대전 교육가족을 위한 아름다운 음악회'가 14일 오후 7시 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열렸다. 교사와 교육행정 공무원, 학부모 등 대전 교육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봄날의 감동을 나눴다.
본 공연에 앞서 대전고등학교 관악부가 무대에 올라 풍성한 연주로 분위기를 띄웠다.
음악회에는 가수 정동하·장혜리·서영은과 트로트 듀오 백프로가 무대에 올랐다.
장혜리는 '섬마을 선생님'과 '환희' 등을 열창하며 교육 가족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고, 서영은은 '널 사랑하겠어', '꿈을 꾼다', '혼자가 아닌 나' 등을 부르며 관객들과 호흡을 맞췄다.
정동하는 '하늘을 달리다'와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 '생각이 나' 등을 부르며 봄밤의 낭만을 더했다. 공연 내내 앙코르 요청이 쏟아지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대전CBS 신태호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음악회는 교육 현장을 묵묵히 지켜오신 선생님들과 교육 가족 여러분의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공동체의 따뜻한 동반자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음악은 마음에 위안과 정서적 안정감을 더해주고 감동과 희망을 선사하는 생활의 활력소"라며 "오늘 음악회가 소통과 협력으로 대전교육의 미래를 더욱 힘차게 열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음악회는 오는 15일 오후 1시 5분부터 2시까지 대전CBS 라디오(FM 91.7㎒·FM 99.3㎒)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