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안병구 경남 밀양시장 후보가 14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시민 참여형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안병구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소상공인과 농업인, 자원봉사자, 여성, 청년, 대학생, 다문화 가정 등 각계각층 시민 27명이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하는 '시민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 후보는 이번 선대위에 대해 "정치인이 아닌 시민이 선거의 주체가 되는 구조"라며 시민들의 생활 현장 목소리를 직접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후보 등록을 늦춘 이유로 기업 투자유치 협약과 지역 대표 축제인 밀양아리랑대축제 준비를 들며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집중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안 후보는 '밀양 미래 완성 8대 공약'도 함께 공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첨단산업 통한 경제 활성화, 행복한 부자농촌 만들기, 빈틈없는 맞춤복지 구현, 체류형 문화관광 도시 완성, 스포츠 활력도시 조성, 청년·소상공인 상생경제, 교통 혁신과 안전도시 구축, AI 행정 기반 시민 중심 혁신도시 등이 포함됐다.
안병구 후보는 "씨앗을 뿌린 사람이 수확도 책임져야 한다는 각오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 4년 동안 시민과 함께 밀양 발전의 결실을 만들어 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번 6·3 밀양시장 선거에서는 2024년 보궐선거에 이어 다시 더불어민주당 이주옥 후보와 국민의힘 안병구 후보가 맞대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