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15일 만의 1군 복귀…최형우와 '최다 안타' 경쟁 재점화

손아섭. 연합뉴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외야수 손아섭이 보름 만에 1군 무대로 돌아왔다.

두산은 1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손아섭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앞서 손아섭은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으며 지난달 29일 엔트리에서 말소된 바 있다.

손아섭은 퓨처스리그에서 타격감을 조율하며 복귀 준비를 마쳤다. 최근 두 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하는 등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방망이 예열을 끝냈다.

손아섭의 복귀로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와의 통산 최다 안타 타이틀 경쟁도 다시 불이 붙을 전망이다. 손아섭이 자리를 비운 사이 최형우는 통산 2634안타를 기록하며 이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현재 2622안타에 머물러 있는 손아섭은 이날 복귀전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추격에 나선다.

한편 LG 트윈스도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LG는 허리 근육통 증세를 보인 좌완 투수 라클란 웰스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성동현을 콜업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웰스가 선발 로테이션을 한 텀 정도 쉬고 다시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