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도시철도 열차 내 방화 시도를 제지해 대형 참사를 예방한 달서구 송현1동 행정복지센터 문송학 주무관에게 교통안전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문 주무관은 지난 4월 23일 오전 도시철도 1호선 열차 내에서 40대 남성 승객이 인화물질을 이용해 불을 붙이려는 모습을 보고 이를 제지해 피해를 막았다.
다행히 불은 일어나지 않았으며 해당 승객은 출동한 경찰에게 검거됐다.
대구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도시철도 내 범죄 및 재난 예방 시스템을 재점검할 방침이다.
안중곤 대구시 행정국장은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대한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공직자들을 적극 발굴해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