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천장 받은 충청권 후보자들이 충북 청주에서 지방선거 승리를 결의했다.
민주당 충북·대전·충남·세종도당은 12일 충북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충청권 공천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천자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정청래 당대표와 이시종 상임선대위원장, 각 지역위원장, 지방선거 후보 등이 총집결했다.
정 대표는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반헌법·반민주 세력을 심판하고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완수해야 한다"며 "당원의 뜻을 받들고 국민의 뜻을 받들어서 반드시 승리해 당원들에게, 국민들에게 보답해야 한다는 공적인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용한 충청북도지사 후보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에 의해 민주당에 박탈됐다"며 이른바 "명픽"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신 후보는 "충북이 이기면 충청이 이기고, 충청이 이기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며 "충북에서 시작한 파란 물결이 전국으로 번질 수 있도록 뛰겠다"고 화답했다.
또 충청권 공천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천하고,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통해 국정 성과를 지역의 변화로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공천자대회는 대한민국의 중심인 충청권이 하나로 뭉쳐 승리의 바람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주당의 승리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충북의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인 이시종 전 충북지사는 이날 2027년 충청권에서 개최되는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대한 국가적 관심과 함께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발전축인 강호축의 완성을 건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