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원장 신미경, 이하 예방치유원)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전국 20개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년 청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하나금융지주의 예산 지원을 바탕으로 예방치유원과 굿네이버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추진한 협력 사업이다. 단순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예방 활동을 설계하고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실질적인 문제 해결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도박문제 회복자의 경험담 공유 △AI 기반 디자인 싱킹 기법(브레인라이팅, 스캠퍼 등)을 활용한 정책 제안 아이디어 기획 △리더십 향상 교육 및 발표 훈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AI 기술을 접목한 예방 전략 구상 시간이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AI를 활용해 사회 집단 내 예방 문화를 효과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했다.
신미경 원장은 "청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은 또래 집단에 건강한 문화를 전파하는 핵심 주체"라며 "민관 협력을 통한 이번 캠프가 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당당한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은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치유 상담을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 전국 15곳에 지역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도박문제자 본인과 가족이라면 누구나 △전화 1336(국번없음, 무료) △채팅/게시판 상담 kcgp.or.kr(기관 홈페이지) △문자 #1336 △카카오톡 챗봇('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친구 추가)으로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