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단지에 'PATA 작은 정원' 조성…MIEC 허브 이정표

아시아·태평양 관광 협력 의미 담은 상징 공간 탈바꿈
기존 물레방아광장 'PATA 작은 정원'으로 명칭 변경

 
PATA 기념 작은정원 제막식.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주와 포항에서 '2026 PATA 연차총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경북문화관광공사가 12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물레방아광장에서 'PATA기념 작은정원 조성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막식은 2026년 제75차 PATA(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 총회의 경주 포항 개최를 기념하고, 아시아·태평양 관광 협력의 의미를 담은 상징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해 오창희 PATA 신임 의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막식을 통해 보문관광단지 물레방아광장은 'PATA 작은 정원'으로 새롭게 명명됐다. 공사는 향후 이 공간을 PATA 관련 정보 제공과 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PATA 기념 작은정원 제막식.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정원에는 보문관광단지의 역사와 PATA 총회 개최 의미를 담은 기념 표지판도 설치했다. 표지판에는 대한민국 제1호 관광단지인 보문관광단지가 1979년 PATA 워크숍을 계기로 개장했으며, 2026년 PATA 총회 개최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관광교류의 중심지로 이어지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블루엔젤과 왜성남천, 황금사철나무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아시아·태평양 관광 협력의 가치인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지난 11일 개막한 2026년 PATA 총회는 '회복력 있는 미래를 향한 여정(Navigating Towards a Resilient Future)'을 주제로 세계 35개국 500여 명의 관광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3일까지 열린다. 
 
김남일 사장은 "PATA 작은 정원은 경주 보문단지가 국제 마이스 허브임을 보여주는 이정표로 보문단지를 세계적인 관광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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