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사업지역에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대규모 상수도 간선관로 설치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12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새만금위원회는 제34차 회의를 열고 '새만금 상수도 간선관로 설치사업' 개발기본계획을 심의해 의결했다. 이 사업은 새만금 내부 주요 지역에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 1124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의 총연장은 29.4㎞다. 전체 구간은 옥구계통과 계화계통 등 2개 권역으로 나누어 건설을 진행한다. 준공 목표 연도는 2028년이다.
관로 설치가 마무리되면 스마트 수변도시, 새만금 신항만 등 대규모 용수가 필요한 핵심 사업 지역을 중심으로 적기에 물을 공급할 수 있다.
앞서 새만금청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22년 한국수자원공사를 사업 시행자로 지정했다.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새만금개발청, 전북지방환경청,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새만금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7개 수요기관과 실시협약을 맺으며 사업 기반을 다졌다.
새만금 상수도 간선관로가 완공돼 새만금 주요 지역의 용수 공급 문제가 해결되면, 새만금 내부 개발을 앞당기는 강력한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