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PBA) 팀 리그 각 구단이 차기 사진 드래프트를 앞두고 보호 및 방출 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PBA(총재 윤영달)는 11일 2026-27시즌 PBA 팀 리그에 참가하는 9개팀의 보호 선수 및 방출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각 구단은 남녀 선수 구분 없이 최소 3명 이상의 선수를 보호 선수로 지정해야 하는데 지난 시즌 도중 최지민을 추가로 선발한 휴온스는 최지민을 포함한 4명 이상을 지정한다.
지명 순서는 △선수 인원이 적은 팀 △지난 시즌 최종 순위(종합)의 역순이다. 각 팀은 등록 정원인 7명을 충족할 때까지 지명을 해야 하고 외국인 선수는 성별 없이 최소 2명, 최대 4명(남자 최대 3명, 여자 1명)을 충족해야 한다.
외국인 선수의 수는 팀 전체의 50%를 초과할 수 없다. 팀의 최소 선수 7명이 충족되는 5라운드에서 선수 지명은 각 구단이 선택할 수 있다.
특히 SK렌터카 해체에 따라 '헐크' 강동궁과 에디 레펀스(벨기에), 조건휘, 강지은, 히다 오리에(일본) 등 개인 투어 우승 경험이 있는 강자들이 드래프트에 나온다. 응오딘나이(베트남), 조예은도 구단의 지명을 기다린다. 웰컴저축은행의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 한지승 등도 시장이 나왔다.
전체 1순위 지명권은 하이원리조트(지난 시즌 6위)가 행사한다. 하이원리조트는 이충복, 이미래, 륏피 체네트만 보호선수에 묶고, 임성균과 부라크 하샤시(이상 튀르키예), 김다희, 임경진, 전지우를 모두 방출했다.
이어 웰컴저축은행(지난 시즌 3위)이 2순위 지명권을 갖는다. 웰컴저축은행은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김종원, 최혜미만 보호 선수로 묶었다.
2라운드부터 4명을 보유한 팀인 휴온스, 크라운해태, 에스와이, 우리금융캐피탈이 차례로 선수를 지명한다. 3라운드에는 5명을 보호 선수로 묶은 NH농협카드, 4라운드에는 6명을 보유한 하나카드, 5라운드에는 기존 7명을 전원을 보호 선수로 지정한 하림이 참가한다.
5라운드부터는 지난 시즌 우승팀인 하나카드부터 순서대로 지명한다. 6라운드 지명은 다시 5라운드 순서 역순으로 진행된다.
드래프트 선발 대상은 이번 이번 발표에서 방출된 선수와 기존 팀 리그에 소속되지 않은 PBA 1부 투어 등록 자격을 갖춘 선수들이다. 여기에 1부 투어 승격 선수(직전 드림 투어 1~24위), 큐스쿨 통과 선수, 2026-27시즌 우선 등록 선수들이 포함된다.
우선 등록 선수로는 다오반리, 응우옌쩐타인타오(이상 베트남)과 여자부 김갑선, 김은경, 정해솔, 최봄이 등 (이상 LPBA) 등 총 6명이 합격했다. 2026-27시즌 PBA 팀 리그 드래프트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